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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애리조나

[애리조나] 2/2 피닉스 도심 공원 Margaret T. Hance Park

by 애리놀다~♡ 2016.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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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이 울식구들이 걸어다닐 방향입니다. 아래 보이는 공원의 이 모든 것들이 바로 미국 고속도로 I-10의 바로 위에 위치한 것들입니다. 이 공원 아래는 터널로 되어 있어서 고속도로 I-10이 지나갑니다. 이 공원 바로 밑에 차들이 쌩쌩 지나다녀요.





조금 걸어가니까 어린이 놀이터가 나옵니다.



어깨넘기라고 하나, 암튼 그런 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들의 조각상입니다.



놀이터 바로 옆에는 벤치가 있어요. 앉아서 점심도 먹을 수 있고 커피 한잔 마실 수도 있고 잡담도 할 수 있는 그런 곳이예요.



산책길을 계속 걸어 갑니다. 이제 거의 공원의 끝부분인데 저기 아래로 계속 갈 수도 있어요. 이 길로 쭉 가면 개들을 위한 공원이 나옵니다. 울집은 강아지가 없으니까 저기로 걸어가진 않았구요.



어린이 놀이터에서 공원 끝쪽을 바라보면 수도원 같이 생긴 건물이 있어요. 이건 나중에 좀더 가까이 가면 더 자세히 보여 드릴께요.



공원의 서쪽 끝은 공원 아래쪽 터널을 지나 고속도로 I-10을 달리고 있는 차들이 보이게 되어 있어요. 여기에 I-10으로 진입하는 차들을 위한 진입로가 있습니다. I-10 서쪽방향으로 가려면 I-10 West 표지판을 따라 진입하면 돼요. 이 I-10은 캘리포니아 LA 근처 태평양 해안에서 끝이나구요. 피닉스에서 LA로 가려면 이 I-10을 타고 약 6시간 정도 운전하고 가면 됩니다.




I-10 West 표지판을 따라 가면 I-10 서쪽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캘리포니아 LA 쪽으로 가고 싶으면 이쪽으로 나가면 되는 거죠.


이 I-10은 캘리포니아 LA 근처 태평양 해안에서 끝이나요.

저기 보이는 I-10을 따라 서쪽으로 서쪽으로 달려가면 태평양 연안에 도착합니다.


수도원처럼 생긴 건물로 점점 더 다가 갑니다.




스페인풍의 수도원처럼 생긴 이 건물은 인형극장인 Great Arizona Puppet Theater입니다.




공원의 서쪽 끝에서 지금까지 걸어온 공원의 모습을 찍어 봤어요. Burton Barr Library도 보이고 다른 앵글에서는 피닉스 중심가의 건물도 보입니다.





공원의 남쪽에는 일본 우정정원 Japanese Friendship Garden Ro Ho En이 있습니다.



일본 우정정원은 입장료가 있어요. 그런데 요즘 한창 개보수중이라서 관람객을 받지 않는 듯 하구요. 개보수가 아니더라도 굳이 입장료 내고 들어갈 정도로 울집 식구들이 일본 정원에 관심이 있는 건 아니예요. 보통 동양의 선이나 일본에 관심이 많이 있는 타 문화권의 피닉스인들이 종종 방문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 개보수 공사가 한창이예요.


일본 우정공원 앞이라서 피닉스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대나무도 심어져 있어요.


일본 우정공원 안의 모습 중 일부는 이렇습니다.

울타리 사이로 찍었는데 사진이 만족스럽게 나왔어요.


일본 우정공원 근처에서 공원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이구요. 공원 잔디에 물을 시원하게 주고 있네요.



이렇게 공원 한바퀴 쭉 돌아다녔어요. 10월 중순인데도 화씨 95도(섭씨 35도)의 날씨라서 공원을 걷는데 좀 덥더군요. 잘 돌아다녔으니까 이제 시원한 도서관으로 갑니다. 그 이야기는 다음편에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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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 空空(공공) 2016.10.19 08:37 신고

    일본,중국이 곳곳에 자기 나라의 정원을 만들어 소개하고 잇군요
    얼마전 한국의 수원에 중국 정원이 만들어져 있는걸 TV보고 알았습니다
    한국 정원도 참 좋은데 말입니다
    역시 미국은 국토가 광활해 공원도 엄청 넓네요^^

    참 지금 MLB가 챔피언스리그 중인데 지난번 애리조나경기를 보신다고 하셨는데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답글

    • 미국에는 일본 정원이 꽤 많이 있어 보여요. 미국인들이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편이거든요.
      중국은 인구 때문에 관련 문화시설이 있기도 하고 한데 호감도는 그리 높은 편은 아닌 듯 하구요.
      도심에 있는 공원인데 크기가 좀 되지요? ^^ 이 근처에 다른 문화시설도 많이 있어서 문화 중심지로 손색이 없어요.

      다이아몬드백스 경기를 보려고 했는데 집에 다른 사정이 생겨서 아쉽게도 못갔어요. ㅠㅠ
      그래서 아이들 데리고 여기저기 다른 곳에 대신 돌아다니려고 계획을 잡고 있어요..

  • 시골청년v 2016.10.19 09:07 신고

    한산하고 좋네요. 가슴이 탁 터이도록 넓은 공원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답글

  • Deborah 2016.10.19 10:05 신고

    우정공원 속에 있는 동양의 대나무가 보여서 기뻤겠습니다. 외국에 살다보면 우리 정서와 비슷한 것을 보면 왠지 반가운 마음이 들잖아요
    답글

  • 카멜리온 2016.10.19 11:22 신고

    일본 정원이 있다니.. 일본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가보겠군요.

    실제로 일본갔을 때에도 저런 일본식 정원을 돈주고 입장하는 곳이 지역마다 몇군데 있는데, 나름 볼만했어요.
    그런데 저 비둘기는.. 전세계 어딜가도 있군요. ㅎㅎ
    답글

    • 미국에도 일본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방문하는 사람들이 좀 있을 거예요. 또 아시아 문화가 이국적인 느낌도 주구요.
      비둘기는... 울동네 비둘기 지나치게 겁이 없어요. 약간 띨띨한 듯해요. ㅠㅠ

  • LAZEEN 2016.10.21 03:44 신고

    아이들 동상을 보니 한국의 말타기와도 제법 비슷해 보이는게 재미있게 느껴지네요.^^ 놀이터 핑크 울타리가 너무 예쁜데요. 피닉스에서 엘에이 가는 시간이 6시간이 걸리는게 미국이라 뭔가 멀지 않은 거리라고 느껴지기도 하네요. ㅎㅎ 서울에서 부산까지가 다섯시간인데 말이죠. 어휴 정말 엄청 큰 나라에요.^^ 스페인수도원 처럼 생긴 인형 극장도 있다니 참 재미있은 곳들이 곳곳에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아마 애리놀다님께서 글을 너무 재미있게 써주셔서 그런것 같네요.^^ 한국 공원도 생기면 좋겠네요. 피닉스는 가을도 참 ㅠ 기온이 높아요. 더운날씨에 카메라로 이곳저곳 재미있게 찍어주셔서 정말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애리놀다님^^
    답글

    • 이 놀이를 말타기라고 하나요? 이름이 뭔지 기억이 나지 않아서 어깨넘기라고 그냥 썼어요. ^^;;
      미국 살다 보니까 6시간은 참 귀여운 시간이예요. 별로 안 길게 느껴져요.
      울식구들은 하루 9시간도 운전하면서 미국을 가로 세로로 몇번 횡단한 적이 있거든요.
      글을 재밌게 썼다고 칭찬도 해주시고... 이거 부끄러운 것 같으면서도 기분이 아주 좋아요. 으쓱~
      다음달은 많이 내려가서 가을 느낌이 날 거예요. (그래봐야 한국의 가을 정도) 아직은 타지역 여름날씨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