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냐를 먹고 싶을 때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종종 사다 먹는 제품이 Stouffer's Lasagna예요. 이 제품은 냉동 라자냐인데 비슷한 다른 냉동 라자냐 보다 맛있어서 이왕 선택할 때는 이걸로 사다 먹게 되죠.
냉동 라자냐는 제품 포장에 있는 데우는 방법에 따라 오븐에서 익히면 됩니다. 익힐 때는 뚜껑을 살짝 접어서 아래 제품 조리법 속 사진처럼 라자냐 위에 약간 공간을 주어야 해요. 안 그러면 라자냐가 익으면서 뚜껑에 치즈가 다 붙어 떡이 됩니다. 조리 시간은 화씨 400도(섭씨 204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냉동 라자냐는 1시간 40분, 해동된 라자냐는 55분 걸립니다. 조리시간을 맞출 때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받은 타이머를 가져다 시간을 맞췄어요. 그럼 아이들이 더 재밌어 하거든요. 암튼 이 타이머가 요긴하게 잘 쓰이고 있습니다.
냉동 상태로 오븐에 넣었기 때문에 1시간 40분 동안 익힌 다음에 꺼냈습니다. 맛있게 잘 익었어요.
울집은 식구가 6명이라서 라자냐는 제일 큰 포장인 90 oz(2.55 kg) 파티 사이즈로 사요. 파티 사이즈는 12인분으로 표시가 되어 있구요. 그런데 12명이 나눠 먹으려고 12 조각으로 나눈다면 각자의 라자냐 크기가 너무 작아요. 식구 6명 울집 경험으로 파티 사이즈 90 oz 짜리는 6~8명이 먹기 적당하다고 봅니다. 울집은 8 등분으로 나눠서 우선 하나씩 가져가서 먹고, 남은 2 조각은 더 먹고 싶은 사람들끼리 나눠 먹어요.
6 식구가 1 조각씩 먹고, 남은 2 조각은 더 먹고 싶은 사람들이 더 먹고. 이러다 보니 파티 사이즈 라자냐는 금방 다 사라졌습니다.
맛도 좋고 오븐에서 익히는 거라서 요리하기도 정말 쉬워요. 자주는 아니더라도 간단한 식사대용으로 가끔 사다 먹으면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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