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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자/맛있다

미국 타겟(Target)에서 한국 배 발견~ 띠용!

미국 유명 유통체인인 타겟(Target) 식품 코너를 돌아다니다가 반가운 과일을 발견했어요. 눈에 잘 보이는 곳에 프로모션 상품으로 한국 배가 한가득 전시되어 있었거든요. 제품명도 한국 배 Korean Pear라고 큼직하게 똑똑히 적혀 있구요. 배의 크기는 점보로 알이 굵고 좋아요.

 

 

게다가 가격도 눈을 띠용하게 합니다. 점보 크기 배 3개 한 팩이 프로모션으로 할인해서 $3.59 (4,300원)이예요. 세상에~ 너무나 환상적인 가격이라 안 사면 그게 손해인 그런 가격. 비할인 보통 가격은 포장에 써있는 대로 $5.00 (6,000원)이구요. 이 비할인가 $5.00도 사실 환상적인 가격이예요. 한국 배가 미국에서는 꽤 비싸서 전에는 배 한개가 $4.00~5.00 (4,800~6,000원) 정도 했었어요.

 

배 3개의 총 중량이 3 파운드 (1.36 kg)이니까 배 한개당 1 파운드 (454 g) 정도 되는 중량입니다. 포장에는 자연으로 부터의 선물 Gift From Nature이라고도 써 있어요. 그럼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이 배가 한국 어느 지역에서 생산된 것인지는 표기가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애리놀다가 기억하는 유명한 배는 나주 배 하나인데 타겟에서 파는 배는 어디서 왔을까 살짝 궁금하기도 해요.

 

스티커에 한국산 배라고 한글, 영문, 중문으로 모두 똑똑히 써 있어요.

 

배는 시원하게 해서 먹어야 맛있기 때문에 지금 냉장고에 잘 보관해 뒀습니다. 울집 아이들이 한국 배를 한번도 먹어 본 적이 없어서 모두 맛을 아주 궁금해 하고 있어요. 이따가 배가 시원해져서 먹기 딱 좋아지면, 이 엄마가 그 궁금증의 봉인을 풀어 줄 거예요. (여전사 엄마 모드~~) 아이들이 맛있어 하면 나가서 더 사려구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재배된 배(Apple Pears)는 맛이 어떨까?

지난 몇 년 동안 Target(타겟)에서 한국에서 수입한 배를 판매했었어요. 그래서 종종 사다 먹었었죠. 울집 아이들이 아주 맛있다고 좋아했거든요. 그런데 어제 타겟에 진열되어 있는 배는 한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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