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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시애틀-피닉스

Day 6 (Part 1): 2011년 이사여행 네바다 라스 베가스 - 라스 베가스 스트립 (Las Vegas Strip)

* 다른 블로그를 운영할 때 포스팅했었던 글을 재 포스팅합니다.
* 원 포스팅 작성일: 2012년 12월 27일
* 2011년 어린아이들 넷을 데리고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애리조나 주 피닉스로 이사여행하며 찍은 사진과 이야기의 기록입니다.

 

Day 6 (Part 1)

여행일: 2011년 5월 5일

경로: 라스 베가스 (Las Vegas, NV)의 라스 베가스 스트립 (Las Vegas Strip) 구경 다님.

여행자: 어른 3명과 어린이 4명 (9세, 6세, 4세, 1세 - 만 나이)

 

(이미지 출처: Google Map)

 

울 식구들이 머물고 있는 라스 베가스의 시내 프리만트 스트리트 (Fremont Street) 근처는 어제 다 돌아다녔으니 유명한 큰 호텔들이 즐비한 도로 라스 베가스 스트립 (Las Vegas Strip)에 구경 갔습니다.

 

 

라스 베가스 스트립은 프리만트 스트리트에서 라스 베가스 블리바드 (Las Vegas Blvd)를 따라 한 10여분 운전해서 내려가면 나옵니다. 이 거리는 라스 베가스 블리바드의 일부인데 약 4.2 마일 (6.8km)에 걸쳐 유명 호텔, 카지노, 리조트, 쇼핑센터 등으로 활기가 넘칩니다.

 

 

라스 베가스 스트립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카지노를 중심으로 한 성인용 놀이공원 지역'이라는 것입니다. 이곳의 호텔들은 나름의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커스가 컨셉인 서커스 서커스 (Circus Circus), 고대 로마의 컨셉을 이용한 시저 팰러스 (Caesar Palace), 고대 이집트 컨셉인 룩소 (Luxor), 핑크 플라밍고 느낌이 귀여운 플라밍고 (Flamingo), 사막의 신기루 더 미라지 (The Mirage), 뉴욕의 활동적이고 경쾌한 느낌을 살린 뉴욕-뉴욕 (New York-New York), 미니어쳐 에펠탑이 돋보이는 패리스 라스 베가스 (Paris Las Vegas), 아더왕 시대의 느낌 가득 엑스캘리버 (Excalibur), 투숙하면 영화를 찍을 것 같은 MGM 그랜드 (MGM Grand) 등등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로 많은 멋진 호텔들이 있습니다.

 

라스 베가스 스트립을 따라 걸어 다니며 구경을 하려고 했는데 이 길이 상당히 깁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햇빛이 쨍쨍 내려쬐는 곳을 걸어 다니는 것이 절대로 좋은 계획은 아니겠더라고요. 아이들과 무리하게 뙤약볕에서 돌아다니면 아이들도 지치고 어른들도 지치고... 라스 베가스 스트립을 걸어 다니는 것이 관광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만 한가득 될 것 같아요. 그래서 대신 차를 타고 도로를 쭉 따라 내려가면서 구경을 했습니다.

 

차로 거리를 관광하면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차 안에서 사진을 찍어서 차 내부가 사진에 약간 반사되어 보입니다.

 

라스 베가스 상징물 중의 하나인 스트래토스피어 (Stratosphere). 유명한 미드 CSI에서도 스트래토스피어가 있는 모습을 배경으로 라스 베가스 스트립을 자주 보여줍니다.

 

 

이 타워 근처에 있는 Carl's Jr. 햄버거가 맛있더군요. 원래도 Carl's Jr. 햄버거 좋아합니다. 

 

 

실버 스테이트 어리나 (Silver State Arena) 건설 계획. 실버 스테이트는 네바다의 별명입니다. 

 

 

라스 베가스에서도 타 미국지역에서 처럼 일자리가 큰 이슈인가 봅니다. 실버 스테이트 어리나 건설 계획은 "네바다에 10,000 새 일자리 창출 (10,000 New Jobs for Nevada)"이란 모토를 걸고 있습니다.

 

위 사진 저 뒤로 붉은색으로 H인데 X처럼 보이는 사인이 있는 건물이 라스 베가스 힐튼 (Las Vegas Hilton)입니다. 라스 베가스 힐튼 호텔은 사진에 그냥 함께 나왔을 뿐 실버 스테이트 어리나 건설 계획과는 상관없어 보입니다.

 

스트래토스피어를 지나면 바로 만나는 서커스 서커스 (Circus Circus).

 

 

사진에서 서커스 크라운 아저씨가 반으로 짝! 갈렸네요.

 

 

리비에라 (Riviera).

 

 

리비에라 뷔페 가격이 좋네요.

 

 

프랭크 마리노 (Frank Marino)가 여장을 하고 쇼를 하는 "라스 베가스의 디바들 (Divas Las Vegas)" 광고.

 

 

앙코르 (Encore).

 

 

더 베니션 (The Venetian).

 

 

타오 (Tao).

 

 

분위기도 그렇고 해서 무슨 선 (Zen)하는 클럽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반전이... 나이트클럽입니다. 베가스 산업에서 기도하는 곳은 바로 나이트클럽이네요. Where the Vegas Industry Prays. 역시 라스 베가스!

 

사막의 신기루 더 미라지 (The Mirage).

 

 

더 미라지 호텔의 쇼 광고가 보입니다. 서퀴 두 솔레이 (Cirque Du Soleil) 프로그램 중 하나인 더 비틀즈 러브 (The Beatles LOVE) 공연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었던 시저 팰러스 (Caesar Palace).

 

 

시저 팰러스의 정원 나무들이 멋있습니다.

 

 

한쪽은 콜로세움처럼 디자인을 했어요.

 

 

시저 팰러스답게 쇼핑 장소 이름이 더 포럼 샵스 (The Forum Shops)입니다.

 

 

시저 팰러스 앞을 지나가는 쇼 광고 트럭.

 

 

저 뒤에 크게 트럼프 (Trump)라고 써 있는 곳이 트럼프 타워입니다.

 

 

플라밍고(Flamingo). 플라밍고의 화려한 핑크색을 잘 살렸습니다.

 

 

에펠탑이 반기는 패리스 라스 베가스 (Paris Las Vegas)입니다.

 

 

룩소어 (Luxor). 고대 이집트를 주제로 삼아 피라미드, 스핑크스 그리고 오벨리스크를 볼 수 있습니다.

 

 

아더왕과 유럽 중세풍의 판타지를 살린 컨셉 엑스캘리버 (Excalibur).

 

 

지난 포스팅에서 bachelorette party (신부 파티) 쇼를 소개했을 때 잠깐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호주에서 온 아주 뜨거운 총각들이 다들 웃통을 벗고 (적어도 쇼 광고 사진에서는) 기다리고 있는 곳입니다. 엑스캘리버 호텔에서 그 신부파티 쇼를 합니다.

 

 

뉴욕-뉴욕 (New York-New York). 뉴욕답게 자유의 여신상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 마천루가 딱 눈에 뜨입니다.

 

 

경쾌하고 즐거운 느낌 뉴욕을 살리기 위해 롤러코스터와 다른 뉴욕적인 느낌의 빌딩들로 외관을 장식했습니다.

 

 

더 트레저 아일랜드(The Treasure Island) – 보물섬.

 

 

MGM 그랜드 (MGM Grand) – 여기 투숙하면 영화 한판 찍은 것 같은 기분이 들지도...

 

 

맨덜레이 베이 (Mandalay Bay)와 더 호텔 (The Hotel).

 

 

폴로 타워즈 (Polo Towers).

 

 

몬테 칼로 (Monte Carlo).

 

 

트로피카나 (Tropicana).

 

 

할리우드 (Hollywood).

 

 

발리즈 (Ballys).

 

 

지금까지의 호텔들로도 부족해서 신축 중인 호텔이 있군요.

 

 

Part 2에서 계속됩니다.

 

 

Day 6 (Part 2): 2011년 이사여행 네바다 라스 베가스 - 라스 베가스 스트립 (Las Vegas Strip)

* 다른 블로그를 운영할 때 포스팅했었던 글을 재 포스팅합니다. * 원 포스팅 작성일: 2012년 12월 27일 * 2011년 어린아이들 넷을 데리고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애리조나 주 피닉스로 이사여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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