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딸기도 있고 스트로베리 요거트도 큰 걸로 몇 통 있다. 막둥 넷째가 요거트를 먹나 했는데 정성스레 딸기를 잘라 요거트와 층을 만들고 있다. 리얼 스트로베리 요거트다.
요거트와 딸기 이렇게 2층으로는 부족하다고 위에 또 요거트 올리고 딸기를 또 올렸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요거트를 한번에 먹는 거야? 요거트를 큰 통으로 사다 놓는데도 왜 이리 빨리 사라지나 했더니...
막둥이 바로 너?!?!?!
막둥 넷째가 만들어 먹는 걸 보니 나도 먹고 싶어졌다. 막둥 넷째는 요거트를 먹고 있어서 부탁할 수 없고 마침 위층에서 내려온 셋째에게 만들어 줄 수 있는지 물어봤다. (나도 만들 수 있지만 일부러 아이들에게 시킨다.) 고맙게도 만들어 준다고 한다.
셋째가 딸기를 이쁘게 잘라 리얼 스트로베리 요거트를 만들었다.
난 막둥 넷째처럼 요거트 한 컵을 먹기는 어렵다. 셋째가 내가 먹을 만큼 적당하게 담아줬다.
이쁜 딸기라 아쉽긴 하지만 요거트와 섞어 먹어 본다.
셋째 덕분에 리얼 스트로베리 요거트를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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