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22. 5. 26. 02:00
첫째가 여름방학 중 집에 있는 동안 잘 먹여야지. 한 짝에 6.5 파운드 정도 (약 3kg) 하는 pork spareribs (돼지 등갈비)를 두 짝 사 왔다. 이중 한 짝은 엊그제 매운 등갈비찜으로 잘 먹였다. 매운 등갈비찜은 내가 만들었다. 오늘은 남편이 두 번째 돼지 등갈비 한 짝을 가지고 오븐구이를 하겠다고 한다. 소스는 간장 베이스다. 돼지 등갈비를 결대로 잘라 랙에 올려서 구운 후 기름기를 쪽 뺐다. 랙을 빼고 빠져나온 기름도 버리고, 남편이 준비한 소스를 등갈비에 발라 오븐에서 구웠다. 아래는 구운 후 나온 자태다. 이번엔 각 갈비를 뒤집어서 한번 더 오븐에서 구울 거다. 이것은 김을 머금은 뽀샤시 버전~ 오븐에서 한번 더 구운 후 나온 자태. 드디어 야들야들하고 단짠이 완벽하게 조화된 돼지..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21. 6. 25. 06:38
Pork spareribs (돼지 등갈비)로 2 짝을 사 왔었다. 1 짝은 며칠 전 매운 등갈비찜으로 만들어 먹었는데, 아이들이 나머지 1 짝은 돼지갈비 오븐 바베큐로 만들어 달란다. 오븐에서 만드는 게 등갈비찜보다 쉬우니 내겐 오히려 더 좋다. 초벌로 오븐에서 구운 후 바베큐 소스를 듬뿍 코팅해주고 오븐에서 더 구웠다. 드디어 완성~ 뜨거운 김이 확 퍼지니까 안갯속의 미스터리 돼지갈비 바베큐가 되었다. 안개가 걷힌 돼지갈비. 갈비 한 대를 가져다 맛을 봤다. 갈비는 손으로 잡고 뜯어야 제 맛이지만 오븐에서 갓 나온 지금은 너무 뜨겁다. 포크와 나이프로 잘라 맛을 봤다. 맛이 아주 좋다. 손으로 잡고 먹을 수 있게 좀 식힌 후 6 식구가 각자 2 대씩 가져다 먹었다. 아이들은 맛있게 잘들 먹고 있다. 요..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21. 1. 22. 00:30
이웃님께서 매운 갈비 드신 걸 보니까 먹고 싶은 거예요. 포스팅 보자마자 마켓에 가서 pork sparerib으로 2 짝 사 왔습니다. 좀 큰 것은 7 파운드 (3.2kg), 조금 작은 것은 6 파운드 (2.7kg) 정도 됩니다. 우선 7 파운드 짜리로 골라서 갈비결 대로 잘라 매운 돼지 등갈비찜을 만듭니다. 사진을 찍으니 플래쉬가 터지지 않으면 붉은색이 잘 보이지 않아 간장으로 만든 소고기 등갈비처럼 보여요. 실제 색은 붉으스름합니다. 플래쉬가 터진 이 사진이 매운 돼지 등갈비찜에 가까운 색입니다. 6 식구들이 둘러앉아 가져다 먹습니다. 애리놀다는 큰 등갈비 하나로 개시를 했어요. 고기가 야들야들. 부드럽습니다. 포크로도 쉽게 뜯어져 나와요. 처음에는 포크를 사용하다가 나중에는 손으로 잡고 뜯어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