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식당&카페 노라놀다~♡ | 2020. 11. 22. 09:22
간단한 식사를 위해서 Wendy's(웬디스)에서 들려 패밀리 밀로 테이크아웃을 했어요. 이 웬디즈 매장의 한쪽 벽에는 "We Love Phoenix, Arizona"가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하트 싸인 옆의 모습이 애리조나 주이고 거기에 붉은 별은 피닉스의 위치예요. COVID-19으로 매장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이렇게 한 테이블씩 떨어져 거리를 두고 앉아야 합니다. 테이크 아웃이라서 잠시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주문이 나오길 기다렸는데, 매장 안에는 2 테이블 정도에서 앉아 식사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잠깐 다른 것 사러 갔다 오는 동안 첫째가 막둥이 넷째를 데리고 주문했는데 모두 패밀리 밀 세트로 통일했습니다. 울 식구에게 패밀리 밀이면 충분하다는 걸 첫째가 잘 알고 있거든요. 패밀리 밀은 세금 전 ..
카테고리 : 먹고 보자/식당&카페 노라놀다~♡ | 2019. 6. 17. 03:59
셋째가 웬디스(Wendy's)에서 햄버거를 먹고 싶다네요. 저번 애리조나 북부 플래그스태프(Flagstaff)에 갔을 때 집에 돌아오기 전 웬디스에서 햄버거를 먹었는데 꽤 맛있게 먹었거든요. 셋째가 그게 생각났나 봐요. 오늘 점심은 웬디스로 가서 해결합니다. 웬디스에는 4 for $4 Meal이 다양하니 좋아요. 4 for $4 Meal에는 햄버거, 4 조각 치킨 너겟, 스몰 프렌치 프라이즈, 소다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4 Meal의 메인은 햄버거, 치킨버거, 치킨 랩(Chicken Wrap) 몇 가지 중에서 하나 고르면 되고요. 울 식구들은 모두 더블 스택(Double Stack)으로 통일했습니다. 그런데도 가격은 세금전 $4(4,800원). 엄청 좋은 가격입니다. 식구수대로 6 세트 주문했는데..
카테고리 : 멋진 신세계/애리조나 노라놀다~♡ | 2019. 4. 16. 01:33
플래그스태프(Flagstaff) 구시가지를 돌아다닌 후 이젠 집을 향해 피닉스로 출발합니다. 히스토릭 루트 66(Historic Route 66)에 접어드니까 열차가 보입니다. 예전 플래그스태프에서 벌목 산업이 한창 붐을 이룰 때 벌목을 운반하던 화물차를 전시한 것 같아요. 나중에 집에서 히스토릭 루트 66의 표지판을 하나도 찍지 않았다고 서운해하지 않으려고 찍고 떠났습니다. 히스토릭 루트 66의 서쪽 끝에서 커브를 돌면 자연스럽게 S Milton Rd.로 연결이 됩니다. S Milton Rd.은 길지 않은데 그 끝은 플래그스태프와 피닉스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I-17과 자동으로 연결되구요. I-17만 쭉 따라 2시간 20분 정도 남쪽으로 내려가면 피닉스에 도착합니다. S Milton Rd.에는 도로 양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