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식사를 위해서 Wendy's(웬디스)에서 들려 패밀리 밀로 테이크아웃을 했어요. 이 웬디즈 매장의 한쪽 벽에는 "We Love Phoenix, Arizona"가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하트 싸인 옆의 모습이 애리조나 주이고 거기에 붉은 별은 피닉스의 위치예요.
COVID-19으로 매장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이렇게 한 테이블씩 떨어져 거리를 두고 앉아야 합니다. 테이크 아웃이라서 잠시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주문이 나오길 기다렸는데, 매장 안에는 2 테이블 정도에서 앉아 식사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잠깐 다른 것 사러 갔다 오는 동안 첫째가 막둥이 넷째를 데리고 주문했는데 모두 패밀리 밀 세트로 통일했습니다. 울 식구에게 패밀리 밀이면 충분하다는 걸 첫째가 잘 알고 있거든요. 패밀리 밀은 세금 전 $15.00 (18,000원)인데 메인 (햄버거, 치킨 샌드위치 등에서 선택) 4개 + 스몰 프렌치 프라이즈 4개 이런 구성입니다.
패밀리 밀에서는 Jr. Bacon Cheeseburger(쥬니어 베이컨 치즈버거)와 Spicy Chicken Sandwich(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가 가장 많이 선택된다고 해요. 편하게 그걸로 해서 패밀리 밀 2 세트를 주문하고, 막둥이 넷째가 Frosty(프로스티)를 먹고 싶다고 해서 $1.59 (1,900원) 작은 걸로 하나 주문해줬어요. 이렇게 주문하니까 세금후 총 $34.31 (41,000원) 나왔습니다.
6 식구가 먹을 거라서 주문 양이 많으니까 테이크아웃 하기 편하게 종이 백에 넣어 줬어요.
집에 돌아와 먹을 준비를 합니다. 양이 많으니까 정신이 없네요.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 4개,
스몰 프렌치 프라이즈 4개,
쥬니어 베이컨 치즈버거 4개,
또 다른 스몰 프렌치 프라이즈 4개,
아이들이 소스는 허니 머스타드와 BBQ로 가져왔어요.
아이들 넷은 카프리썬을 마시기로 합니다. 남편이랑 애리놀다는 콜라를 따라다 마셨어요.
남편은 햄버거에 케첩을 추가로 더 뿌려서 먹고 있네요.
웬디스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가 맛있게 나와요. 이거 하나면 충분히 배가 부르고요. 하나 가져다 먹었습니다.
외관은 평범한 모습입니다. 안에는 순살 치킨이고요. 이 웬디스 매장에서는 햄버거나 치킨 샌드위치 속을 좀 안 이쁘게 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도 맛은 좋습니다.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는 이름대로 매콤합니다. 매운 걸 잘 먹는 편인데도 이 뒷맛이 꽤 맵게 느껴져요. 울집 아이들은 그 정도까지는 맵다고 하지는 않고요. 개인적을 살짝 맵게 느껴지지만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먹고 있는 프렌치 프라이즈 하나 찍어 봤어요. 프렌치 프라이즈는 우리가 아는 그 맛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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