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마켓 브랜드 노라놀다~♡ | 2016. 11. 24. 09:10
지난 주말에 동네마켓에서 펌킨 파이랑 피칸 파이 각각 하나씩 해서 2개를 사 왔었어요. 원래는 추수감사절에 먹으려고 산 것이라고 말은 했지만, 이번주 목요일 추수감사절을 기다리며 하루에 하나씩 야금야금 먹고 있답니다. 엊그제는 펌킨 파이를 먹었는데 어제는 피칸 파이마저 잘라서 먹었어요. 이제 추수감사절 파이는 첫째와 둘째가 만들어 줄 애플 파이 밖에 없네요.아그들아, 맛있는 파이를 부탁한다.울집 추수감사절이 너희들 손에 달렸다! 뚜껑을 열면 피칸 파이의 자태가 제대로 보입니다. 피칸이 섭섭하지 않게 올려져 있어요. 이 파이는 지름 8 인치 짜려요. 여느 때와 같이 6 등분을 해서 아이들 넷과 애리놀다 모두 하나씩 가져다 먹습니다. 피칸의 고소한 맛이 좋네요. 피칸이 맛있으니까 피칸을 먼저 뜯어다 먹는..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마켓 브랜드 노라놀다~♡ | 2016. 11. 23. 04:15
미국은 이번주 목요일이 추수감사절 thanksgiving이에요. 추수감사절에는 칠면조나 햄을 메인으로 가장 많이들 선택하고 다른 음식들을 곁들여서 먹죠. 그리고 후식으로는 많이들 파이를 먹어요. 가장 인기 있는 파이는 애플 파이랑 펌킨 파이가 아닐까 싶고요. 울집에서는 작년 추수감사절처럼 첫째랑 둘째가 애플 파이를 만들기로 했어요. 하지만 엄마인 애리놀다가 우겨서 동네마켓에서 추수감사절에 먹을 추가 파이로 펌킨 파이와 피칸 파이를 샀답니다. 사서 먹는 파이가 집에서 만든 것보다 덜 맛있지만 그냥 파이가 많으면 풍성해 보여서~~~ 라고 말은 했지만, 솔직히 추수감사절이 아니라 추수감사절을 기다리며 하나둘씩 야금야금 먹을 지도 몰라서 산 거예요. 애리놀다가 기대한 그대로 오늘 파이 하나를 잘라서 먹었어요...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마켓 브랜드 노라놀다~♡ | 2016. 10. 6. 04:40
지난주 월마트(Walmart)에서 귀여운 파이를 발견. 작은 1인용 파이예요. 파이 지름은 10 cm 정도 되고요. 종류도 다양하게 있어서 원하는 맛을 선택할 수도 있어요. 작은 파이라 우선 재밌어 보여서 호기심 많은 울 식구들이 하나씩 집어 왔습니다. 첫째, 셋째, 막둥이 넷째는 레몬파이, 둘째는 애플파이, 견과류 좋아하는 남편과 애리놀다는 피칸파이로 각각 선택했어요. 첫째와 둘째가 말하길 파이는 냉장고에 좀 시원하게 보관했다고 먹는게 제 맛이라고 해서 (짜슥들이 미식가예요.) 냉장고에 뒀다가 다음날 먹었어요. 남편이랑 아이들 넷이 함께 각자의 파이를 가져다 먹습니다. 아이들이 먹고 있는 파이의 사진을 몇 장 찍어 봤어요. 막둥이의 레몬파이는 사진을 안 찍었네요. 미안, 막둥~. 아이들 파이의 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