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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자/간식 노트

파이가 풍년 - 피칸 파이 (Pecan Pie)

by 애리놀다~♡ 2016.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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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동네마켓에서 펌킨 파이랑 피칸 파이 각각 하나씩 해서 2개를 사왔었어요. 원래는 추수감사절에 먹으려고 산 것이라고 말은 했지만, 이번주 목요일 추수감사절을 기다리며 하루에 하나씩 야금야금 먹고 있답니다. 엊그제는 펌킨 파이를 먹었는데 어제는 피칸 파이마저 잘라서 먹었어요. 이제 추수감사절 파이는 첫째와 둘째가 만들어 줄 애플 파이 밖에 없네요.


아그들아, 맛있는 파이를 부탁한다. 울집 추수감사절이 너희들 손에 달렸다!



뚜껑을 열면 피칸 파이의 자태가 제대로 보입니다. 피칸이 섭하지 않게 올려져 있어요. 이 파이는 지름 8 인치 짜리예요.




여느 때와 같이 6 등분을 해서 아이듯 넷과 애리놀다 모두 하나씩 가져다 먹습니다. 피칸의 고소한 맛이 좋네요.



피칸이 맛있으니까 피칸을 먼저 뜯어다 먹는 셋째. 딱 걸렸어!!!




아이들은 우유 한잔이랑 함께 먹고, 애리놀다는 인스턴트 커피 연하게 타서 함께 했어요. 따뜻한 커피랑 먹으니까 좋아요.



파이 한 조각은 남편이 퇴근 후 먹을 수 있게 남겨 뒀구요. 남편이 피칸 파이를 좋아해서 이건 절대로 절대로 손대면 안됩니다.


너무 힘들어...




마켓에서 사온 비상용 파이를 다 먹어 치웠으니까 추수감사절에는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 아이들의 수제 애플 파이로 디저트를 즐길 겁니다. 이번주는 진짜 파이가 풍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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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6

  • *저녁노을* 2016.11.24 11:04 신고

    달콤하니 맛있어 보입니다^^
    답글

  • CreativeDD 2016.11.24 11:48 신고

    중간에 피칸만 슬쩍 뜯어먹는 셋째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앗 그러고보니 저도 셋째딸인데요.ㅎㅎㅎ 더더욱 동지애를 느끼네요.ㅎㅎ
    답글

    • 피칸 좋아하는 셋째가 도저히 참을 수 없었나 봐요. ^^ 피칸부터 뜯어 먹기 시작하더라구요. ㅎㅎㅎ
      Creative님 셋째 따님이셨군요. 셋째딸은 상당히 미인인데... 남편분이 복이 많으세요. ^^*

  • 베짱이 2016.11.24 12:44 신고

    하...................................

    오븐 하나 살까 고민중입니다.

    예전에 전기오븐 하나 샀다가...

    청소문제로... ㅠ..ㅠ
    답글

  • 피칸파이라니....>ㅁ< 저도 피칸만 쏙쏙 골라먹고싶어지네용~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어도 굿굿 일듯~
    답글

  • 히티틀러 2016.11.25 00:40 신고

    오늘은 피칸 파이를 개봉하셨군요.
    쩝.... 먹고 싶네요ㅠㅠ
    답글

  • 새 날 2016.11.25 09:19 신고

    ㅎㅎ 추수감사절날 먹을 파이를 미리 드셨군요. 뭐 어쩌겠나요. 몸이 반응을 해 오면 그냥 따라야 하는 게 순리이긴 하죠. 저런 파이는 아직 제가 경험해 보질 못했네요. 그래서 맛이 궁금하긴 합니다. 어쨌거나 정작 추수감사절엔 자작 파이를 만들어 드셔야 할 상황이군요. 물론 아이들이 맛있게 만들어 주겠지만 말입니다.^^
    답글

    • 추수감사절은 핑계고 사실 기다리며 다 먹어치울 줄 알았어요. ㅋㅋㅋ
      피칸 파이는 피칸 자체가 호두와 맛과 식감이 비슷한 면이 있어요. 그래서 견과류의 풍미가 잘 살아있는 파이입니다.
      오늘 아이들이 애플 파이를 2개 만들었는데 저녁을 거하게 먹었더니 후식 먹을 배가 없어요... ^^;;
      애플 파이는 내일 낮에 또 열심히 먹어줄려구요. ^^*

  • 空空(공공) 2016.11.26 08:23 신고

    추수감사절이 곧 다가오는군요
    아이들이 벌써 애플 파이를 만들었군요
    오늘도 드셨겠네요 ㅎ
    산 파이보다 더 맛있는 아이들의 수제 애플 파이를 기다리는것도
    즐거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답글

    • 어제가 추수감사절이였는데 아이들이 애플 파이랑 애플 머핀을 아주 맛있게 만들어 줘서 이 엄마가 호강했어요. ^^
      어제는 배가 너무 불러서 애플 파이를 못 먹고 오늘 아침에 먹었는데 맛이 정말 짱~~~!
      아이들이 커가니까 엄마 하루도 점점 더 편해져요.
      즐거운 하루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공수래공수거님. ^^*

  • 경춘선통일호 2016.12.02 11:05

    오오 정말 맛있겠네요! 거기다가 따뜻한 커피까지 같이!! 진짜 맛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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