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하루/오늘 하루
2018. 1. 1.
털실은 아이들이 선물받았는데, 뜨개질은 내가 하고 있네.
전에 울집 아이들이 동네 이웃에게서 털실을 한가득 선물로 받았다고 포스팅한 적이 있어요. 둘째가 특히 손뜨개에 관심이 있어서 코바느질을 하며 재주를 키우고 있어요. 애리놀다도 털실이 많으니까 오랜만에 목도리를 만들어 보기로 했죠. 생각해 보니까 손뜨개질을 한 게 중학교 이후 처음이예요. (이 얼마나 오랜만인가!) 관련 포스팅2017/12/23 - 울집 아이들에게 이웃이 준 털실 한가득 - 털실장사 해도 되겠네~~ 목도리를 오랫만에 뜨려고 하니까 다 까먹었더라구요. 그래서 유튜브에서 시작하는 법부터 다시 찾아보고 기억을 더듬어 뜨기 시작했어요. 뭐 예전 중학교 때 뜨개질 할 때도 그리 즐기고 그러지는 않아서 뜰 수 있는 패턴은 기본 패턴 2~3개로 정해져 있어요. 하지만 기억을 되 살려서 뜨다 보니까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