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아이들 취미/뜨개질 노라놀다~♡ | 2021. 12. 28. 02:00
이번 크리스마스에 둘째와 셋째는 직접 만든 수공예 선물을 준비하느라고 남몰래 바빴었다. 나는 녀석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그냥 모른 척해줬다. 둘째는 그동안 코바느질로 가족의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를 해왔다. 둘째가 막둥 넷째에게 준 코바느질 인형: 화려한 문어 이건 문어라고 하는데 발은 8개가 아닌 7개다. 특별한 문어다. 하지만 특별함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문어를 뒤집으면 전혀 반대의 색으로 변한다. 막둥 넷째가 아주 맘에 들어한다. 둘째가 셋째에게 준 코바느질 인형: 활달한 포켓몬 Oshawott 셋째는 포켓몬 중에서는 언제나 Oshawott을 제일 좋아한다. 그래서 둘째도 Oshawott을 셋째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정했다. 첫째가 고등학생이였을 때 셋째를 위해 크리스..
카테고리 : 아이들 취미/뜨개질 노라놀다~♡ | 2021. 7. 31. 13:36
둘째의 코바느질은 더욱더 발전하고 있다. 이번 주에 뜬 인형은 정말 너무너무 귀엽다. 둘째는 인형 이름을 아직 지어주진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내 맘대로 "새미"라 부르기로 했다. 새미의 헤어스타일은 아주 세련되고 멋지다. 엣지있는 스타일의 소녀다. 새미의 얼굴을 보니까 둘째 하고도 많이 닮은 것 같다. 아주 귀엽고 이쁘게 잘 만들었다. 둘째의 손재주가 정말 자랑스럽다. 둘째가 한복 입은 인형을 코바느질로 떠볼까 생각을 하는 듯하던데 언젠가 만들었으면 한다. 꽤 이쁘게 나올 것 같다. 그런데 이제 곧 개학이라 둘째가 시간을 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꼬까옷을 얻어 입은 인형 새미 - 둘째의 코바느질 코바느질로 완성한 인형 "새미"에게 얼마 전엔 둘째가 이쁜 꼬까옷을 선물해 줬다. 둘째는 새미의 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