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아이들 취미/수공예 노라놀다~♡ | 2023. 12. 20. 04:18
셋째가 첫째를 위해 만든 비즈공예 2탄은 방울뱀 (rattlesnake)이다. 바로 전에 포스팅한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셋째가 첫째에게 선물로 주려고 만든 거다. 이 방울뱀 디자인은 셋째가 직접 고안한 오리지널이다. 방울뱀의 시그너쳐인 칙칙칙칙 방울꼬리도 잘 살렸고 뱀의 그 혀도 귀엽게 보인다. 애리조나는 방울뱀의 서식지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애리조나의 주 수도인 피닉스를 연고지로 둔 프로야구팀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Arizona Diamondbacks)다. 서부 다이아몬드백 방울뱀 (western diamondback rattlesnake)은 이 지역에서 서식하는 방울뱀 종류다. 2023.12.18 - 셋째의 비즈 공예 - 날아라 드래곤! 셋째의 비즈 공예 - 날아라 드래곤! "날아라 드래곤!"은..
셋째가 투산의 첫째네 아파트에 놀러 가면서 비즈로 만든 선물을 만들어 가지고 갔다. "날아라 드래곤!"은 그 선물의 1탄이다. 금색과 청록색의 비즈가 서로 잘 어울려서 멋진 드래곤이 되었다. 날아라 드래곤! 드래곤이 날아가요~~!!! 작지만 은근 드래곤의 무서움도 간직하고 있는 나름 내공 있는 녀석이다. 셋째가 정성스레 준비하는 모습이 너무 기특하고 이뻤다. 엄마라서 자매들끼리 서로 우애를 보이고 아껴주는 것을 보는 것에 큰 뿌듯함을 느낀다. 첫째가 아주 좋아할 거라 생각된다. 2023.12.18 - 셋째의 비즈 공예 - 칙칙칙칙 방울뱀 셋째의 비즈 공예 - 칙칙칙칙 방울뱀셋째가 첫째를 위해 만든 비즈공예 2탄은 방울뱀 (rattlesnake)이다. 바로 전에 포스팅한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셋째가 첫..
카테고리 : 아이들 취미/수공예 노라놀다~♡ | 2023. 11. 6. 06:28
여느 때와 같이 아침에 일어나 아침식사 하고 내 책상에 앉았는데 무심코 위쪽을 보니 낯선 녀석이 날 내려보고 있다. 너 누구니? 비즈공예로 만든 붉은여우다. 어젯밤 셋째가 오랜만에 남은 짬을 이용해 뭔가 만들고 있었던데 그게 바로 이 귀염둥이였던 거다. 셋째가 엄마에게 준 정성가득 깜짝 선물이다. 아이에게 고맙다.
카테고리 : 아이들 취미/수공예 노라놀다~♡ | 2023. 5. 16. 02:14
지금이 학년말이라서 셋째가 비즈 공예를 안 하는 줄 알았는데 공부하면서 짬짬이 목걸이, 팔찌, 브로치를 만들고 있었다. 구슬을 꿸 때 집중력이 필요한 수공예들인데 아이가 정성 들여 시간을 쓰며 만들었을 상상을 하면 귀엽다. 목걸이 1 목걸이 2 팔찌 1 팔찌 2 팔찌 3 팔찌 4 브로치 이 브로치는 시간이 꽤 걸렸겠다. 셋째가 비즈 공예로 악세사리를 만들어줘서 식구들의 목과 팔목이 화사하다.
카테고리 : 아이들 취미/수공예 노라놀다~♡ | 2023. 3. 20. 00:13
셋째는 주말에도 비즈 공예에 빠져 바쁘다. 어제 밤늦게까지 뭔가 만드는 걸 봤는데 묻지는 않았지만 무슨 작품을 만들까 궁금했었다. 아까 위층에서 쓰윽 내려오더니 막둥 넷째 팔목에 팔찌 하나를 끼워준다. 이번엔 댕글댕글 귀여운 거북이도 달려 있다. 이쁘다. 막둥 넷째의 표정을 보니 상당히 만족하는 모습이다. 막둥이가 팔에 찬 모습을 보니 상당히 이쁘다. 고급져 보이는 색감도 아주 좋다. 며칠 전 셋째가 나한테도 팔찌를 하나 만들어 줬는데 남이 떡이 더 커 보인다더니 막둥이 팔찌가 더 이뻐 보이려고 한다. 셋째의 비즈 공예 - 알록달록 비즈 팔찌 셋째는 요즘도 비즈 공예에 열심이다. 가끔씩 내게 팔찌를 선물해서 지금까지 받은 것만 해도 몇 개다. 어제도 팔찌 하나를 내게 건넨다. 이번주가 봄방학이라서 시간이..
카테고리 : 아이들 취미/수공예 노라놀다~♡ | 2022. 6. 13. 04:35
둘째는 코바느질에 완전 재미를 붙이고 있고, 셋째는 비즈 공예에 푹 빠져 있다. 저번에 Michaels (마이클즈)에 가서 사온 재료와 가지고 있는 재료들로 셋째가 멋진 목걸이 하나를 만들었다. 셋째는 팔찌도 하나 만들었다. 작은 비드들을 꿰어 만든 것인데 저번에 사 온 바늘을 이용해서 만드니까 아주 편했다고 한다. 스트링은 그냥 일반 명주실을 사용했다. 명주실을 사용한 이유를 셋째한테 물어보니까 스트레치 스트링은 치즈처럼 결이 찢어져 나와서 맘에 안 들고, 또 스트링끼리도 서로 붙어서 착용하는데 오히려 불편하다고 한다. 그래서 명주실을 이용해 만들었다는 게 아이의 설명이다. 비드의 색은 그레이데이션 효과를 따랐다. 전혀 스트레치가 되지 않는 명주실이지만 팔찌를 차고 빼는데 전혀 문제는 없다. 팔찌를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