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음식점 먹거리 애리놀다~♡ | 2022. 5. 9. 09:39
오랜만에 In-N-Out Burger (인-앤-아웃 버거, 이하 인앤아웃)에 갔다. 몇 년 만에 갔더니만 많이는 아니지만 가격이 살짝 올랐다. 인앤아웃에서는 Double-Double (더블-더블)이 시그너쳐 버거다. 울집은 더블-더블 세트 2개, 치즈없는 햄버거 세트 1개, 치즈버거 2개, 초콜릿 밀크 쉐이크 1개 이렇게 주문했다. 이러면 울 식구 5명이 취향에 맞춰 햄버거를 먹게 되고 또 프렌치 프라이즈도 3개 나오니까 알아서 나눠먹으면 된다. 인앤아웃 프렌치 프라이즈는 좀 눅눅한 느낌을 줘서 울집 취향에는 맞지 않는다. 그래도 세트로 주문을 해야 뭔가 절약하는 느낌적 느낌이 들어 프렌치 프라이즈를 딸려오게 한다. 인앤아웃에서 더블-더블과 함께 유명한 것이 Animal Style French Fries..
카테고리 : 먹고 보자/음식점 먹거리 애리놀다~♡ | 2021. 9. 27. 01:25
햄버거 체인 중에서 가격, 질, 맛으로 전반적으로 봤을 때 Carl's Jr.를 제일 좋아한다. 울동네 Carl's Jr.는 COVID 때문에 오랫동안 문을 아예 닫았다가 좀 완화되었을 때는 테이크아웃만 가능했었다. 그런데 어쩌다 오늘 지나다 보니까 매장에서 먹는 게 가능했다. 그래서 먹고 왔다. 아이들 셋은 다른 테이블에 앉아 자기들 원하는 걸로 골라 주문해 먹었다. 남편이랑 나는 따로 오붓하게 둘이 앉아 햄버거를 먹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Original Angus Burger 세트 1개에 같은 햄버거 하나 추가였다. Original Angus Burger는 햄버거만은 세금전 $6.99 (8,400원)이고 세트로는 $9.99 (12,000원)로 기억된다. * Original Angus Burger:..
카테고리 : 먹고 보자/음식점 먹거리 애리놀다~♡ | 2020. 11. 22. 09:22
간단한 식사를 위해서 Wendy's(웬디스)에서 들려 패밀리 밀로 테이크아웃을 했어요. 이 웬디즈 매장의 한쪽 벽에는 "We Love Phoenix, Arizona"가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하트 싸인 옆의 모습이 애리조나 주이고 거기에 붉은 별은 피닉스의 위치예요. COVID-19으로 매장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이렇게 한 테이블씩 떨어져 거리를 두고 앉아야 합니다. 테이크 아웃이라서 잠시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주문이 나오길 기다렸는데, 매장 안에는 2 테이블 정도에서 앉아 식사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잠깐 다른 것 사러 갔다 오는 동안 첫째가 막둥이 넷째를 데리고 주문했는데 모두 패밀리 밀 세트로 통일했습니다. 울 식구에게 패밀리 밀이면 충분하다는 걸 첫째가 잘 알고 있거든요. 패밀리 밀은 세금 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