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23. 5. 3. 23:55
요즘 돼지 등갈비를 자주 먹어서 좀 피하려고 했는데 스페어립 (spareribs) 가격이 아주 좋다. 가격이 좋으면 사다 먹는 게 남는 거다. 스페어립으로 2 짝 사 왔다. 저번에 남편이 만들어줬던 돼지 등갈비 바베큐가 아주 맛이 좋았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남편이 바베큐로 만들어 주기로 한다. 오븐 바베큐 폭립 (등갈비 바베큐 폭립) - 부들부들 연하고 부드러운 갈비살 돼지 등갈비 스페어립 (spareribs) 두 짝 사온 게 있었는데 귀찮아서 아직 뭘 만들지 않고 있었다. 이걸로 매운 등갈비찜을 만들까 고민하고 있던 차 남편이 오븐 바베큐 폭립을 만들겠다고 한다. thenorablog.tistory.com 스페어립으로 바베큐 만들 때마다 하던대로 예열 없이 화씨 300도로 (약 섭씨 150도) 소스 없..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22. 5. 26. 02:00
첫째가 여름방학 중 집에 있는 동안 잘 먹여야지. 한 짝에 6.5 파운드 정도 (약 3kg) 하는 pork spareribs (돼지 등갈비)를 두 짝 사 왔다. 이중 한 짝은 엊그제 매운 등갈비찜으로 잘 먹였다. 매운 등갈비찜은 내가 만들었다. 오늘은 남편이 두 번째 돼지 등갈비 한 짝을 가지고 오븐구이를 하겠다고 한다. 소스는 간장 베이스다. 돼지 등갈비를 결대로 잘라 랙에 올려서 구운 후 기름기를 쪽 뺐다. 랙을 빼고 빠져나온 기름도 버리고, 남편이 준비한 소스를 등갈비에 발라 오븐에서 구웠다. 아래는 구운 후 나온 자태다. 이번엔 각 갈비를 뒤집어서 한번 더 오븐에서 구울 거다. 이것은 김을 머금은 뽀샤시 버전~ 오븐에서 한번 더 구운 후 나온 자태. 드디어 야들야들하고 단짠이 완벽하게 조화된 돼지..
카테고리 : 아이들 취미/요리&베이킹 노라놀다~♡ | 2020. 10. 26. 06:35
인기 없는 사과들이 냉장고에 몇 개 있다고 둘째가 아침에 사과를 꺼내면서 말합니다. 그래서 인기 없는 사과들을 환골탈태시키기 프로젝트를 제안했어요. 그것이 바로 애플 파이~~ 엄마의 제안에 둘째는 분주하게 손을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사과 자르고, 시럽도 만들고, 크럼도 만들고. 시나몬 향이 너무 좋아요. 시나몬 향은 애리놀다에게 있어 풍성한 가을입니다. 가을에는 애플 파이, 호박 파이 등등 파이를 많이 만드는데 파이 필링에는 시나몬 가루가 꼭 들어가거든요. 그래서 시나몬 가루는 개인적으로 선선해진 피닉스 가을과 맛있음이란 아름다운 2 요소가 결합된 진정한 美로 다가옵니다. 시나몬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주방에 서 있으니까 마음도 함께 편해지는 느낌입니다. 이러고 보니 둘째가 베이킹으로 마음의 치유 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