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주전부리 노라놀다~♡ | 2020. 4. 10. 03:01
미국은 파이가 아주 발달되어 있는 나라예요. 많은 파이가 개발되고 종류 또한 많은데 이중에 turtle pie (터틀 파이), 즉 거북이 파이를 오늘 먹을 거예요. 이름은 터틀 파이지만 거북이는 들어있지 않답니다. 붕어빵에 붕어가 없는 것처럼요. (붕어빵은 붕어 모양... 터틀 파이는 거북이 모양???) 터틀 파이에는 거북이 대신 초콜릿, 캐러멀, 피칸이 주요 재료로 들어갑니다. 거북이를 원하는 사람들을 이름으로 완전히 현혹하고 있어요! 큭~ 터틀 파이가 이리 불리게 된 기원으로 크게 2가지 설이 있나 봐요. 이 독특한 이름에 대한 전설의 고향은 이렇습니다. 1. The Velvet Turtle이란 스테이크 전문점의 스페셜 파이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설. 2. Demet's Turtles라는 캔디가 있는데..
카테고리 : 먹고 보자/주전부리 노라놀다~♡ | 2017. 4. 22. 00:48
지난 포스팅에 올린 Marie Callender's Lemon Meringue Pie(레몬 머랭파이)에 이어 오늘은 Marie Callender's Dutch Apple Pie (더치 애플파이)를 먹어 봅니다. 더치 애플파이는 Marie Callender's 냉동파이 중에서 애리놀다가 좋아하는 파이 중 하나예요. 울집 아이들이 파이를 맛나게 만들기 전에는 가끔씩 사다 먹었었구요. 요즘은 아이들이 파이를 워낙 잘 만들어서 냉동파이는 거의 사지 않는데 셋째가 머랭파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냉동 레몬 머랭파이와 더치 애플파이로 2개를 겸사겸사 사와 본 거죠. 파이 뚜껑이 덮혀있거나 격자로 그물처럼 모양을 낸 일반 애플파이와 달리 더치 애플파이는 윗부분에 크럼(crumb)이 올려져 있어요. 그래서 더치 애플파이가..
카테고리 : 먹고 보자/주전부리 노라놀다~♡ | 2017. 4. 20. 09:36
셋째가 책에서 머랭파이(meringue pie)를 누가 먹었다는 걸 읽고 나서는 갑자기 머랭파이가 먹고 싶다네요. 셋째가 먹고 싶다고 하니까 다른 아이들도 함께 "먹고 싶어요~" 그러구. 네 아이들이 모두 다 원한다니까 이 엄마가 또 맘이 약해져서 "좋아!" 하고 Marie Callender's Lemon Meringue Pie(레몬 머랭파이)를 골랐습니다. 하나만 사오면 섭섭하니까 하나 더 해서 더치 애플파이(Dutch Apple Pie)도 함께 사왔구요. Marie Callender's는 미국의 식당체인인데 디저트인 파이가 특히나 유명해요. 애리조나에는 Marie Callender's 식당이 없지만요. 파이가 유명해서 일반 마켓에서도 Marie Callender's 냉동파이를 팝니다. 둘다 냉동파이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