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아이들 취미/요리 노라놀다~♡ | 2016. 10. 30. 07:24
집에 사과가 많이 있어서 첫째랑 둘째가 오늘 애플 머핀(apple muffins)과 애플 파이(apple pies)를 만들었어요. 우선 아이들이 만든 애플 머핀을 먼저 포스팅할께요. 아이들이 베이킹을 할 때 엄마 애리놀다는 진짜 아무 것도 않해요. 이 엄마는 아이들이 베이킹 할 때 인터넷 서핑을 하거나 책을 읽다가 완성되면 가서 먹으면 됩니다. 울집 아이들이 쿠키, 비스킷, 머핀, 파이, 케이크 등등을 아주 잘 만들어요. 이번에 애플 머핀을 구울 때는 첫째와 둘째가 베이킹 배우고 싶어하는 셋째에게도 간단한 잔심부름을 시키더군요. 보조하면서 배우는 거예요. 이런 잔심부름 하면서 조금씩 배워가고 나중에는 직접 베이킹을 하게 되니까요. 큰 아이들이 셋째를 잘 가르치고 있어요. 사랑스런 내 아가들~~ 첫째와 둘..
카테고리 : 아이들 취미/요리 노라놀다~♡ | 2016. 10. 15. 09:51
지난봄에 셋째도 큰 아이들을 도아 쿠키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피닉스 여름이 너무 더워서 여름동안은 오븐을 거의 켜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셋째가 여름동안 쿠키 만들 기회가 없었죠. 날이 선선해지기 시작하니까 셋째가 쿠키가 만들고 싶어 너무 간질간질한 거예요. 아직도 좀 덥긴 하지만 이 엄마가 큰 맘먹고 OK 해줬어요. 쿠키 만들기 좋아하는 둘째도 너무나 신나 해 하고요. 작년까지는 첫째가 쿠키를 만들고 둘째가 보조를 했는데, 이제는 둘째가 쿠키를 만들고 셋째가 옆에서 보조를 합니다. 첫째는 총감독을 하면서 오븐에 쿠키 반죽을 넣고 꺼내는 것을 도맡아 했고요. 아이들 셋이서 이렇게 쿠키를 만드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이뻐요. 아주 귀엽고, 또 쿠키를 척척 능숙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면 대견하고 든든..
카테고리 : 아이들 취미/수공예 노라놀다~♡ | 2016. 9. 10. 01:11
셋째가 점심에 이 엄마를 위해 피넛버터 & 잼 샌드위치를 만들어 줬어요. 아이의 손맛이 좋아서 그런지 맛있어요. 애리놀다는 사랑받는 엄마예요~~! 아이들이 오늘은 멋진 반지와 팔찌를 만들겠다고 하네요. 엄밀히는 만든다기 보다 디자인을 하는 게 맞을 것 같은데 암튼 그걸 한답니다. 셋째는 엄마에게도 특별히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반지를 만들어 주겠대요. 반지와 팔찌의 한정판 디자인을 위한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아무 패턴이나 색이 없는 투명의 반지와 팔찌, 그리고 아크릴 물감이예요. 이 아크릴 물감으로 반지나 팔찌의 안쪽에 물감을 칠하면서 각자 맘에 드는 디자인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스티커 형태의 반짝이 장식이 따로 있어서 그걸 반지나 팔찌의 바깥쪽에 붙여주면 끝~! 완성입니다. 셋째가 엄마 반지에 색을 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