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멋진 신세계/기타 등등 노라놀다~♡ | 2023. 2. 25. 00:50
* 2011년 12월 30일 다른 블로그를 운영할 때 올린 것을 재 포스팅합니다. 얼마 전 달밤에 체조하듯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아이들이랑 별자리 관찰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생각난 김에 오리온자리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베텔기우스(Betelgeuse) 대해서 정리를 간단히 해 봤습니다. ^^ 오리온자리 동쪽 어깨 부분에서 제일 아름답게 반짝이는 α별 베텔기우스의 이름에 대한 기원은 학자들의 외국어에 대한 무지가 빚은 전형적인 실수 중 한 예입니다. 아랍이 이슬람화 되기 전부터 아랍 학자들은 밤하늘에서 밝게 빛나는 이 붉은빛의 별을 yad al-jawz (야드 알-자우즈 뭐 이 비슷한 발음 일 것 같습니다.^^)로 불렀다고 합니다. Jawz가 아랍어로 쌍둥이 자리라서 야드 알-자우즈는 "쌍둥이자리의 팔" 이란..
카테고리 : 좋은 하루/오늘 하루 노라놀다~♡ | 2023. 2. 25. 00:30
* 2011년 12월 30일 다른 블로그를 운영할 때 올린 것을 재 포스팅합니다. 피닉스는 지대가 높고 건조지역이라 공기 중 습기가 적어서 그런지 대도시축에 끼는 편이지만 별빛이 참 좋습니다.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빛을 보고 있자면 “아, 아름답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물론 피닉스에도 도시불빛이 있는 관계로 아주 선명한 별들만 주로 보이고 은하수는 관찰하기 힘듭니다. 그래도 참 아름답습니다. 오리온자리 (Orion)가 눈에 딱 들어오더군요. 제가 오리온자리 참 좋아해서 이걸 볼 때마다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오리온자리는 사각형의 외곽모양에 사냥꾼 오리온의 허리띠에 해당하는 가운데 3개의 별들이 참 멋있습니다. 제가 첫째에게, "저기에 오리온자리가 있다! 와, 멋있네!"라고 말하니까 첫째도 같이 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