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ne"이 영화로도 소설로도 인기작은 인기작인가 보다.

기대작 "Dune"이 드디어 극장과 HBO Max 스트리밍을 통해 동시 개봉했다. 나는 "Dune"의 팬이 아니기 때문에 아예 관심도 없었지만, 남편은 소설로 읽을 때부터 팬 비슷한 사람이어서 아주 기대가 컸다. 10월 21일 어제 스트리밍이 시작되었지만 시간 여유가 많은 오늘 금요일에 HBO Max를 통해 열심히 시청하고 있다. 

 

영화 "Dune" (2021)

 

난 예전에 "Dune" TV 시리즈로 몇 편 본 적이 있다. 난 2000년대 초에 봤는데 상당히 철학적이고 심오하면서 장대한 서사시라지만 나랑은 맞지 않았다. 그래서 TV 시리즈는 보다 말았다. 지금 새로운 영화판이 나왔지만 남편만 보고 있다.

 

영화 "Dune" (1984)
TV 시리즈 "Dune" (2000)
TV 시리즈 "Children of Dune" (2003)

 

오늘 대학 기숙사에 있는 첫째가 친구네 기숙사 방에서 영화를 본다고 텍스트가 왔다. 금요일날이니까 녀석도 시간적 여유가 생겨서 무비 나잇을 하나 보다.

 

남편이 장난 삼아, "첫째도 Dune 보는 거 아냐?" 그런다.

나는, "무슨 Dune이야. 다른 거 보겠지."

 

 

3시간 즈음 후 영화 다 보고 자기 기숙사 방으로 돌아왔다기에 뭐 봤냐고 하니까 "Dune"을 봤다고 한다. 으흐흐흐~ 남편이 맞았다. 첫째는 영화가 좋았다고 원작 소설 시리즈도 읽어봐야겠다고 한다. "Dune"은 남편과 첫째의 취향인 것 같다.

 

Sci-Fi 관련 소설, 영화 등을 좋아하다면 "Dune"은 아주 멋진 환상의 세계로 이끌 거다. 내용이 인간의 내면과 고뇌 등 여러 것을 보여주며 상당히 철학적이라고 들었다.

 

배경은 외계 어느 행성들이지만 주요 사건사고들이 일어나는 행성은 지구 상의 사막 같은 그런 곳이다. 원작 자체가 아랍과 유럽/미국 쪽의 사상적 부분이 합쳐진 느낌이다. 거기에 아랍의 미스틱이 혼합되어 외계 행성이란 공간적 배경이 합치니까 더욱더 판타지의 느낌이 강해져 있다.

 

2021년 "Dune"을 시청하고 난 남편의 소감은 한마디로 "괜찮다"이다. 전에 만들었던 영화나 TV 시리즈도 잘 만들었지만 이번 2021년 "Dune"이 더 낫다고 한다. 특히 배우들의 연기가 훨씬 좋다는 평이다. 연출도 더 좋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나중에 살펴보니 감독과 각본을 Denis Villeneuve (드니 빌뇌브)가 했다. 역시 믿고 보는 감독이다. 스토리 라인도 원작 소설의 내용을 약간 수정을 했으면서도 크게 벗어나지 않게 각색을 잘했다는 게 남편의 의견이다.

 

* 이미지 출처: Google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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