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둥이 넷째가 초콜릿 컵케이크를 만들었어요.
그런데 만드는 법에 따라 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컵케이크가 동그랗게 올라오지 않고 가라앉았대요. 막둥이가 좀 속상해했어요.
모양은 잘 안 나왔어도 중요한 것은 맛. 하나 가져다 먹어 봅니다.
안은 촉촉하고 아주 맛있어요. 베이킹 소다와 베이킹 파우더 부분만 양 조절을 하면 아주 훌륭한 초콜릿 컵케이크가 될 겁니다.
막둥이는 자기 초콜릿 컵케이크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어서 먹겠대요. 그럼 더 맛있어진다고요. 한입 맛보라고 해서 먹어 봤는데 맛있어요. 이 조합은 실패하기 정말 어려운 조합입니다.
나중에 위층에서 내려온 셋째도 자기 컵케이크에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먹어 줍니다.
막둥이 넷째 덕분에 맛있는 초콜릿 컵케이크를 먹었어요. 다음에도 더 만들어 달라고 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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