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들 취미/디지털 아트 & 게임

울 첫째가 그려준 Undertale Kindness로 메인 이미지 변경했어요.

by 애리놀다~♡ 2017. 5. 27.
반응형

첫째가 노트북으로 뭔가 열심히 그리고 있길래 보니까 어떤 귀여운 여자아이더군요. 누구냐고 물으니 RPG 게임 Undertale의 Green SOUL인 Kindness인데 자기가 그려봤다고 해요.


울집 첫째가 그린 Undertale SOUL Kindness

첫째의 원본은 전신 이미지인데 블로그에 맞추느라고 상반신 부분만 가져왔습니다.


Undertale SOUL의 색은 Red, Light Blue, Orange, Blue, Purple, Green, Yellow로 7가지가 있는데 이 SOUL들의 정해진 디자인은 없어요. 그래서 Undertale 게임의 많은 팬들이 게임 속 묘사에 따라 각 SOUL의 그림을 그리며 Undertale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죠. 웹 상에서 보면 각 SOUL별로 다양한 그림들이 존재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울 첫째가 그린 Kindness의 모습이 바로 위의 이미지입니다. 초록색 SOUL인 Kindness는 그을린 프라이팬, 얼룩이 묻은 앞치마가 특징적 아이템이라고 하네요. 스프라이트는 초록색 하트 구요. (RPG 게임 Undertale에 대한 정보는 모두 첫째한테 들어서 배운 겁니다. 애리놀다는 테트리스 빼고는 게임에 무관심해서 이런 쪽은 잘 몰라요.)


이런 Undertale 게임 속 묘사에 따라 울 첫째가 그려낸 Kindness의 모습이 표정이나 제스쳐 등이 자연스럽고 아주 이뻐서 애리놀다가 블로그 메인 이미지로 사용하겠다고 부탁했어요. Kindness 말고도 첫째가 그린 다른 멋진 그림들이 아주 많아요. 계속 멋진 그림을 그려내니까 엄마의 그림 탐은 계속 커져서 뭘 꼭 집어 선택해야 하는지 아주 고민스러웠어요. 하지만 계속 메인 이미지를 바꾸는 것은 정신사납고 이상하니까, 당분간은 Kindness로 정착하려구요. 애리놀다가 또 Kindness한 경향이 있어서 서로간 이미지가 맞기도 하구요. (자화자찬 중. 이럴 땐 그냥 냅두면 됩니다.)


지난 메인 이미지도 작년에 첫째가 그려준 검은 고양이였어요. 그런데 얼마 전 울집에서 태비 고양이 달콤군을 입양했거든요. 달콤군과 다른 모습의 고양이를 메인 이미지를 쓰자니 애리놀다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곤 했어요. 이것도 메인 이미지를 바꾸게 된 한가지 이유이기도 하죠.


첫째가 그려 준 지난 블로그 메인 이미지


울집 고양이 달콤군


아무리 생각해도 Kindness와 애리놀다의 인품이 잘 맞는(? ) 듯 해요. 블로그 메인 이미지로 선택하길 아주 잘 했어요. 우~ 하하하!


P.S. 위 Kindness와 검은 고양이 이미지는 울 첫째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위 이미지들은 본 블로그 외 다른 곳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반응형

댓글25

  • 고길이 2017.05.27 11:29 신고

    이미지 변경된거 예쁘네요. 블로그가 넘 예쁩니다.
    답글

  • 히티틀러 2017.05.27 12:36 신고

    그림이 바뀌었다 싶었는데, 둘 다 첫째 따님분이 그리신 거군요.
    첫째 따님 분이 베이킹도 하시는 거 같은데, 솜씨가 아주 좋네요.
    그런데 프라이팬의 각도가 참 중의적인 의미인 거 같아요.
    요리를 많이 해서 그렸다고 보기에는 프라이팬이 너무 서있고....
    설마 집에서 프라이팬 휘두르시면서 자녀분들께 야단치시는 건 아니시죠?ㅋㅋㅋ(농담입니다^^)
    답글

    • 첫째가 손재주가 많아요. 뭘 만드는 것, 그림 그리는 것 그런 걸 좋아하고 잘하고 그래요.
      이게 나쁜 놈인가 해서 프라이팬으로 치려고 했는데 아는 누군가라서 "어?"하는 그런 분위기예요. 프라이팬을 휘두르기에 제 팔뚝이 너무 연약(?)하지 않을까 해요. ㅋㅋㅋ 저 연약한 여자예요. 우~ 하하하 ^^*

  • peterjun 2017.05.27 14:19 신고

    느낌있는 그림이네요.
    따님의 솜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다양한 재능을 가져 엄마로서 뿌듯하시겠어요. ^^
    답글

  • 슬_ 2017.05.27 18:30 신고

    어쩐일로 이미지를 변경하셨나 싶었더니 첫째의 작품이었군요!!!
    사람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는 게 참 어려운데 말이예요.
    프라이팬을 들고 있길래 애리놀다님 요리하는 모습을 그린 줄 알았어요.
    애리놀다님 앞머리가 저렇게 되어 있으시구나~ 라고 혼자 생각했는데ㅎㅎ
    답글

    • 첫째와 둘째는 특히나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요. 동물을 더 잘 그리는데 Kindness는 사람형상의 모습이라... ^^
      제가 요리하는 모습 같기도 하죠? 그래서 이 그림을 선택하기도 했어요. 앞머리는 이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구. 어딘가 비슷한 것 같기도 해요. ^^*

  • GeniusJW 2017.05.27 20:31 신고

    ㅎㅎ~
    안그래도 변경된 이미지에 호기심이 있었는데,,ㅋㅋ
    잘 그려줬군요~~

    표정이 좀 더 온화했으면?? 싶은데,
    프라이팬으로 강도 잡으려는 것 같아요~~
    답글

  • 작은흐름 2017.05.27 20:57 신고

    와! 예쁘고 의미도 있는 그림이네요~~ 그림 솜씨가 대단한 것 같아요~^^♡
    답글

  • 피치알리스 2017.05.27 23:44 신고

    와 첫째 그림솜씨가 있네요.ㅎㅎ 정말 매력적이에요. 진짜 그림을 보니 일본 애니메이션 느낌이 확 오네요. 그림을 수년간 배운 저는 뭘하는건지.. 숙연해지네요. ㅎㅎ 일찍부터 제대로 재능을 발휘하면 꼭 성공할 거라고 믿어요.
    답글

    • 아이들이 일본 애니메이션을 많이 봐서 아무래도 영향을 받았나 봐요. 첫째에게 알리스님 칭찬 전할께요. 녀석이 아주 좋아할 거예요. 감사합니다. ^^*

  • 좀좀이 2017.05.28 18:49 신고

    메인이미지를 첫째가 그린 그림으로 바꾸셨군요. 어떤 게임일지 궁금해요. 그을린 프라이팬과 얼룩 뭍은 앞치마가 포인트인 주인공이라니요. 애리놀다님 블로그 글과 메인 이미지가 참 잘 어울려요. ^^
    답글

    • 저도 이 게임을 하고 놀지 않아서 잘 모르는데 울집 아이들한테 엄청 인기가 많아요. RPG (role-playing game)이라서 주어진 캐랙터로 상상력을 펼치며 활약하기 좋구요. 그런데 RPG는 온라인으로 다른 사람들이랑 함께 게임시작하면 중독성이 너무 심해서 울집 아이들은 온라인으로 연결하지는 않습니다.
      Kindness랑 저랑 친절한(우~하하하) 면에서 서로 잘 맞는 듯 해요. 거기에 음식이 많이 올라오니까 블로그랑 맞는 것 같구요. 아마 미모도... ??? ㅋㅋㅋ ^^*

  • jshin86 2017.05.29 09:24 신고

    저는 그 게임에 대해서 전혀 모르지만 녹색을 입고 있는 그림은 아주 훌륭한거 같네요.

    그것도 작은 아이의 손에서 그려진 아주 멋진 그림...
    답글

    • 저도 이 게임은 (사실 거의 모든 게임) 잘 모르고 아이들이 계속 떠들어서 그래서 아는 정도밖에 안돼요. ㅎㅎㅎ ^^
      울 첫째의 그림을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째에게 전해주겠습니다. ^^*

    • jshin86 2017.05.29 10:44 신고

      그냥 하는말이 아니라 정말 예술적인 느낌이 났어요.

      최고 에요!

    • Jshin님 댓글 읽자마자 첫째에게 칭찬 전했거든요. 첫째 얼굴에 미소가 퍼지면서 좋아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첫째가 더 열심히 그리면서 자기 재능을 키울 거예요. 편안하고 멋진 메모리얼 데이 연휴 보내세요. ^^*

    • jshin86 2017.05.29 11:03 신고

      그 아이의 귀여움이 나한테까지 전해져 오는거 같아요.

  • 空空(공공) 2017.05.31 07:55 신고

    첫째의 그림 실력이 아주 좋네요
    장차 그 방면으로도 충분히 한몫을 할수 있을것도 같습니다
    놀다님의 성격과 딱 맞는 그런 이미지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유행어로 마무리 합니다
    칭찬해 첫째!

    답글

    • 첫째에게 보내주신 칭찬 정말 감사합니다. 첫째에게 공수래공수거님 칭찬 전할께요. 레슨없이 혼자 그림을 그려왔는데 나름의 색도 있고 디테일을 잘 살려요. 아이가 스토리도 꽤 잘 쓰기 때문에 이쪽으로 재능을 살려도 좋을 것 같아요.
      Kindness랑 저랑 서로 딱 통하는 거 같죠? 제가 진짜 넘 친절해요. ㅋㅋㅋ ^^;;

  • 프라우지니 2017.06.03 00:47 신고

    조만간 애리놀다님의 이미지가 생기지 싶은데요. 첫째의 그림솜씨가 뛰어나네요.^^
    답글

    • 지니님 칭찬 감사합니다. 첫째에게 칭찬 전할께요. 지금 Kindness 이미지가 저랑 잘 맞는 것 같아서 아마도 한동안은 이 이미지로 밀고 나갈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