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에서 돼지 등갈비를 할인행사하고 있었다. 등갈비 종류는 Pork Loin Back Ribs, St. Louis Style Ribs, Spareribs 3가지 종류였다.

내가 요즘 돼지고기를 잘 안 먹는데 남편이 돼지 등갈비로 바베큐 폭립을 먹고 싶어하는 눈치다. 내 입맛이 걱정돼서 돼지 등갈비를 살까 말까 머뭇거리는 것처럼 보였다. 에고~ 짠해랴.
남편이 갈등을 느끼지 않게 내가 먼저 등갈비 2짝을 사자고 말했다. 남편이 신나서 열심히 고른다. Pork Loin Back Ribs, St. Louis Style Ribs, Spareribs 3가지 종류 중에서 Pork Loin Back Ribs로 2짝 골랐다.
등갈비 1짝의 중량이 각각 약 2.7파운드 (1.22kg)라서 2짝은 총 5.4파운드 (2.45kg) 정도의 무게다. 할인행사로 가격이 파운드당 $1.99 (454g당 2,860원)여서 총 5.4kg의 Pork Loin Back Ribs을 $10.72 (15,330원)에 구입했다. 아주 좋은 가격이다.
내 블로그는 요리 블로그가 아니라서 본 포스팅에 레시피는 없다. 남편이 요리하는 동안 난 가끔 확인하면서 사진 몇 장 찍은 걸로 올려본다.
Pork Loin Back Ribs 2짝을 모두 오븐에서 조리하기 시작했다.

등갈비를 오븐에서 굽는 동안 남편이 자신의 특제 바베큐 소스를 만들었다. 요거 꽤 맛있다.

1차로 오븐에서 구운 등갈비에 바베큐 소스를 바르고,

2차로 오븐에서 구워 나왔다. 여기에 바베큐 소스를 더 발라서 구운다.

완성된 오븐 바베큐 폭립. 맛있게 잘 만들어졌다.

1짝만 잘라서 먹기로 한다. 잘라 보니 살이 보들보들 촉촉하니 맛있게 잘 익었다. 남편이 오븐 바베큐를 정말 잘 만든다.


남편, 막둥 넷째, 나는 각자 2대씩 가져가 먹었다.
갈비는 손으로 잡고 뜯어야 제맛이다. 남편과 막둥이가 갈비를 들고 손가락이고 얼굴이고 소스를 묻혀가며 맛있게 먹고 있다. 나도 사진 그만 찍고 먹어야겠다.


난 끝부분으로 갈비 2대를 가지고 왔다.



돼지고기를 잘 안 먹는데도 맛있게 먹었다. 맛있어서 2대 먹고 1대 더 가져다 먹었을 정도다. 남편이랑 막둥 넷째는 각자 적어도 4대씩 가져다 먹은 것 같다. 잘 먹는다.
오븐 바베큐 폭립 1짝 다 먹고 남은 또 다른 1짝은 잘라서 통에 넣어뒀다. 이건 내일 먹으면 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