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하기 귀찮을 땐 뷔페가 최고 - 중식 & 초밥 뷔페 Harbor Seafood Super Buffet
- 먹고 보자/식당&카페
- 2025. 4. 5. 07:38
음식 만들기 귀찮아서 식구들 모두 함께 저번에 갔었던 중식 & 초밥 뷔페 Harbor Seafood Super Buffet에 갔다. 뷔페에 가면 적량보다 많이 먹게 되는데도 음식 만들 필요 없고 배가 엄청 불러서 나오니 기분상 제일 좋긴 하다.
배는 고프고 음식 하기 귀찮을 땐 뷔페가 최고다. 네 식구가 가서 먹었는데 그냥 한꺼번에 사진을 올려본다. 그래야 내가 얼마나 먹었는지 표시가 덜 난다. 저번에 처음 방문했을 땐 잘 살펴보지 않았던 음식들도 눈에 들어왔다.










남편이 내게 칠리소스가 있다고 가져다 굴을 찍어 먹으란다. 칠리소스를 가져와 맛을 봤는데 한국 고추장을 묽게 해서 만든 거다. 물엿이나 설탕을 많이 달달하다. 여기에 식초가 들어가면 초고추장이겠다. 굴을 여기에 찍어먹으니 괜찮았다.

여기 튀긴 새우가 살이 통통하니 맛있다. 튀긴 게는 다리에는 살이 별로 없다. 그래도 몸통에는 살이 있어서 잘 발라먹으면 먹을만하다. 조개는 조개고, 오징어는 미리 만들어 놓은 거라 살짝 질긴감이 있지만 먹을만하다.



셋째는 찐빵도 가져다 먹는다. 돼지고기찐빵이라고 알려준다.


막둥 넷째의 디저트인가 했는데,

뜬금없이 등장한 닭날개 하나. 막둥이가 맛있게 잘 먹고 있다.

과일도 좀 먹어 주고 식사를 마쳤다.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든든한 배 덕분에 기분이 좋다. 집에 도착하면 나른해져서 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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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동네 피닉스 길이 이뻐서 찍어봤다. 더 이쁜 곳은 '아~ 이쁘다' 하며 감탄하다가 지나가고 덜 이쁜 데만 찍었다.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푸른잎 가득 가로수가 길 따라 서 있으니까 아름답다. 사막에 살면서 나무들의 푸르름을 즐길 수 있는 이런 호사를 누릴 수 있으면 행복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