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주전부리 노라놀다~♡ | 2021. 7. 4. 12:14
한인 마켓에 간다고 하니까 셋째와 막둥 넷째가 맛동산을 사다 달라고 한다. 마켓에서 맛동산을 찾았더니 큰 봉지 맛동산은 없고 처음 보는 생소한 맛동산이 자리 잡고 있었다. 블랙이 딱 박혀 있는 걸 보니 좀 더 고급스러운 제품인가 보다. 포장지도 더 고급져 보이긴 하다. 반죽에 헤이즐넛 맛과 헤이즐넛 페이스트가 들어갔고, 땅콩 대신에 설탕으로 코팅된 아몬드가 사용되었나 보다. 한국에서의 소비자 가격은 4,800원으로 되어 있다. 애리조나 피닉스 근교 한인 마켓에서는 $3.99 (4,800원)이다. 거의 비슷한 가격이라 놀랍다. 참으로 기특한 과자다. 울집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맛동산이 만들어지는 과정이다. 밀가루 반죽 시 음악을 들려주는 거 정말 재밌다. 생긴 건 일반 맛동산과 동일하다. 그런데 색은 더..
카테고리 : 먹고 보자/주전부리 노라놀다~♡ | 2021. 1. 17. 00:34
아시아나 마켓 메이사 (메사)에서 사 온 음료수예요. 아이들이 알로에 베라 음료수를 좋아해서 막둥이 넷째가 하나 골랐는데 이건 Yogo Vera Peach (복숭아맛 요고베라)라고 합니다. 제품명만 봤을 때는 요거트, 알로에 베라, 복숭아 이런 것들이 다 들어갔을 것 같아요. 맛이 서로 어찌 균형을 이루는지 궁금합니다. 한국에서 제조해서 미국으로 수출한 제품인데 한국의 공급원은 삼진글로벌넷이고, 미국 수입 공급은 왕글로벌넷에서 했군요. 한국의 제조 공장 정보는 없고요. 색은 복숭아 빛이 은은하게 도는 것이 이쁩니다. 저는 알로에 베라 음료를 안 좋아해서 마시지 않고 아이들만 마셔 봤어요. 한번 마시고 나더니 아이들 넷 모두 같은 답을 합니다. 맛이 아주 이상하대요. 보통 이런 평가를 하는 아이들이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