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보자/주전부리
2021. 7. 4.
해태 맛동산 블랙 – 아몬드 & 헤이즐넛
한인 마켓에 간다고 하니까 셋째와 막둥 넷째가 맛동산을 사다 달라고 한다. 마켓에서 맛동산을 찾았더니 큰 봉지 맛동산은 없고 처음 보는 생소한 맛동산이 자리 잡고 있었다. 블랙이 딱 박혀 있는 걸 보니 좀 더 고급스러운 제품인가 보다. 포장지도 더 고급져 보이긴 하다. 반죽에 헤이즐넛 맛과 헤이즐넛 페이스트가 들어갔고, 땅콩 대신에 설탕으로 코팅된 아몬드가 사용되었나 보다. 한국에서의 소비자 가격은 4,800원으로 되어 있다. 애리조나 피닉스 근교 한인 마켓에서는 $3.99 (4,800원)이다. 거의 비슷한 가격이라 놀랍다. 참으로 기특한 과자다. 울집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맛동산이 만들어지는 과정이다. 밀가루 반죽 시 음악을 들려주는 거 정말 재밌다. 생긴 건 일반 맛동산과 동일하다. 그런데 색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