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보자/주전부리
2016. 11. 24.
파이가 풍년 - 피칸 파이 (Pecan Pie)
지난 주말에 동네마켓에서 펌킨 파이랑 피칸 파이 각각 하나씩 해서 2개를 사 왔었어요. 원래는 추수감사절에 먹으려고 산 것이라고 말은 했지만, 이번주 목요일 추수감사절을 기다리며 하루에 하나씩 야금야금 먹고 있답니다. 엊그제는 펌킨 파이를 먹었는데 어제는 피칸 파이마저 잘라서 먹었어요. 이제 추수감사절 파이는 첫째와 둘째가 만들어 줄 애플 파이 밖에 없네요.아그들아, 맛있는 파이를 부탁한다.울집 추수감사절이 너희들 손에 달렸다! 뚜껑을 열면 피칸 파이의 자태가 제대로 보입니다. 피칸이 섭섭하지 않게 올려져 있어요. 이 파이는 지름 8 인치 짜려요. 여느 때와 같이 6 등분을 해서 아이들 넷과 애리놀다 모두 하나씩 가져다 먹습니다. 피칸의 고소한 맛이 좋네요. 피칸이 맛있으니까 피칸을 먼저 뜯어다 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