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취미/요리
2021. 12. 17.
우리들의 "일용할 간식" - 둘째와 셋째의 콜라보로 빚은 수제 단팥찐빵
겨울방학이 시작되었으니 이제 아이들의 베이킹 타임의 시작이다. 방학이 시작되자마자 둘째와 셋째는 수제 단팥찐빵을 만드는 도전에 들어갔다. 두 아이들의 역할 분할은 확실하다. 둘째는 찐빵 반죽 담당, 셋째는 단팥소 담당이다. 셋째는 단팥소를 만들기 위해서 지난밤부터 팥을 물에 불리고 아침 일찍부터 삶기 시작했다. 노력과 정성이 대단하다. 셋째는 몇 번 단팥소를 만들어 본 경험이 있어 자신의 레시피도 따로 있다. 아이의 단팥소는 지나치게 달지 않고 적당해서 아주 맛있다. 총 16개의 단팥찐빵을 만들 거다. 둘째는 각 찐빵이 될 반죽을 16개로 나누어 준비를 했다. 같은 시간, 셋째는 단팥소의 무게를 재가며 16개 찐빵에 들어갈 단팥소를 준비했다. 둘째의 반죽에 셋째의 단팥소가 들어간 찐빵의 자태. 우선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