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좋은 하루/오늘 하루 노라놀다~♡ | 2016. 11. 2. 12:10
드디어 할로윈의 하이라이트, 사탕타기를 나갈 준비를 합니다. 사탕타러 다니는 것은 영어로 trick-or-treating이라고 해요. 첫째, 둘째, 셋째는 첫째가 손바느질로 정성스레 만든 포켓몬 모자를 쓰고 꼬리를 달았어요. 꼬리는 아래 사진에서 찍혀있지 않고요. 옷은 각자의 모자와 꼬리 색에 맞춰 평소 입는 것으로 입었어요. 평소 입는 옷에 모자와 꼬리만 달아도 충분히 멋진 의상으로 변신합니다. 막둥이 넷째는 제다이로 변신했어요. 이건 둘째가 막둥이를 위해 준비해 줬습니다. 엄마인 애리놀다도 뭘 하고 나가야겠죠? 이 엄마는 아이들이 지난 몇 년 동안 썼던 귀여운 머리띠를 빌려서 달고, 목걸이들을 목에 주렁주렁 달았습니다. 이 목걸이들은 첫째가 엄마가 차고 나갔으면 해서 할로윈 의상 보관상자에서 다 ..
카테고리 : 좋은 하루/오늘 하루 노라놀다~♡ | 2016. 11. 2. 08:22
오늘은 10월 31일 할로윈. 사탕타러 동네를 돌아다니는 것은 해가 진 다음부터 하니까 밤이 오길 기다리면서 낮에 컵케이크와 쿠키를 만들며 시간을 보냈어요. 컵케이크와 쿠키도 첫째, 둘째, 셋째가 함께 만들었고요. 아이들이 척척 다 알아서 잘하니까 엄마는 너무 편하고 또 대견하고 그래요. 우선 컵케이크부터 12개 구웠습니다. 이따 쿠키까지 다 완성되면 컵케이크와 쿠키에 데코하면서 재밌게 놀 거예요. 아이들이 이번엔 쿠키의 일부를 동그란 모양대신 길쭉하게 만들어 봤어요. 우선 12개 오븐에서 나왔고, 이후 3번 더 구웠으니까 약 총 50개 정도의 쿠키를 구운 듯해요. 아이들이 쿠키를 잘 구워냅니다. 컵케이크와 쿠키가 다 구워져서 준비가 되었으니, 데코를 하며 재밌게 시간을 보냅니다. 첫째가 귀엽게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