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시간/책 한권
2017. 6. 13.
1. 책을 읽으면 상이 와요. - 피닉스 공공 도서관 여름 독서 프로그램 (2017년)
6월 1일부터 시작한 피닉스 공공 도서관의 여름 독서 프로그램은 울집에서도 잘 진행되고 있어요. 아이들 네 명은 물론 엄마 애리놀다도 함께 참가해 열심히 책을 읽고 있습니다. 책 읽는 1 분당 1 포인트를 주는데 1000 포인트를 얻으면 새책을 상으로 줘요. 올해 울집에서 제일 먼저 1000 포인트를 얻은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애리놀다예요. 우~ 하하하! 매해 보통은 첫째가 제일 먼저, 그리고 바로 뒤에 둘째가 1000 포인트를 획득하는데, 올해는 애리놀다가 아이들을 제치고 제일 먼저 1000 포인트를 얻으려고 엄청 분발했다는 거 아닙니까. 600 포인트 정도까지 만들어 놓고 이틀 정도는 읽는 게 귀찮아져서 쉬기도 한 적도 있어요. 하지만 지난 주말 맘잡고 읽었더니 1000 포인트가 쉽게 훌쩍 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