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취미/요리
2020. 1. 29.
울집 셋째의 Chow Mein (차우 메인, 차오몐) 만들기. 국수부터 직접 반죽해 만들었어요.
셋째가 chow mein(차우 메인, 차오몐, 차오메인) 만드는 법을 어디서 보고 나서 어제부터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가 활활 불타올랐어요. 의지가 활활 타오를 때는 불사르는 게 좋은지라, "차우 메인을 허하노라~~" 했죠. 그랬더니 말이 떨어지자마자 국수 반죽을 시작합니다. 반죽부터 모든 과정을 할 생각을 하다니 기특하기도 하고 차우 메인이 어떻게 나올까 궁금해졌어요. 셋째가 둘째에게 반죽을 함께 하자고 부탁해서 2 녀석들이 부엌에서 엄청 바쁩니다. 냉장고에서 숙성시키고, 밀대로 밀어 국수를 뽑습니다. 셋째가 참고한 차우 메인 조리법의 국수 뽑기는 꼭 칼국수 만드는 것 같아요. 밀대에 미는 건 두 살 더 먹은 둘째의 힘이 더 좋아서 셋째가 둘째에게 전적으로 부탁했습니다. 둘째랑 셋째 요 녀석들이 서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