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25. 3. 1. 03:42
내가 만들어 먹는 음식의 이름이 정확히 뭔지 모르겠다. 미소 된장국 베이스에 여러 채소와 소고기를 넣고 끓인 후 우동을 넣고 만드는 음식이다. 난 이걸 소고기 채소 전골로 부른다. 전에 한국 된장도 사용해 봤는데 내가 원하는 맛으로는 좀 강했다. 그래서 미소를 쓰기 시작했고, 채소와 소고기가 들어가니까 특별한 육수를 사용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맛 좋다. 이번엔 한인마켓에서 사용 채소들이 주요 재료다. 채소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걸로 대체 가능하다. 한인마켓에서 사온 쑥갓 한 팩은 지금 알뜰하게 여기저기에 넣어 잘 먹고 있다. 다음에 한인마켓에 가면 또 사 와야겠다. 두부는 동네 마켓에서 산 거다. 난 늘 extra firm으로 사서 두부 부침도 찌개/전골도 다 이걸로 사용한다. 보통 ext..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20. 2. 13. 11:48
된장으로 베이스를 한 소고기 채소 전골을 종종 만들어 먹는데 집에 있는 된장의 맛이 안 좋았어요. 좋아하는 된장 브랜드가 있는데 그게 없어서 다른 회사 것으로 샀더니만 식구들이 다들 맛이 별로라고 안 먹어요. ㅠㅠ 울집은 된장을 베이스로 해서 소고기 채소 우동전골을 만드는데 된장은 저 모양이고... 그런데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일본 된장인 미소는 피닉스의 일반 마켓의 아시아 음식 코너에서도 팝니다. 가격은 한인 마켓이나 아시아 마켓보다 비싸지만 당장 소고기 채소 우동전골이 먹고 싶으니까 이 미소를 샀습니다. * 울집에서 만들어 먹는 우동전골 이름을 그냥 편의상 소고기 채소 우동전골로 부르겠습니다. 울 동네 마켓에서 파는 건 Norita (노리타)에서 만든 White Miso Soy Bean P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