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보자/이거 맛있네
2020. 5. 2.
미국 히스패닉 마켓에서 만난 오뚜기 스낵면
히스패닉 마켓에서 보고는 반가워서 사온 오뚜기 스낵면입니다. 2팩 사왔는데 1팩에는 5개씩 들어 있습니다. 가격은 $5.99 (7,200원)이였고요. 스낵면이 1992년에 출시되었다고 하던데 한번도 먹어 본 적은 없어요. 솔직히 이 라면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중량을 보니까 일반 라면이 보통 120g 정도 하는 것 같던데 스낵면은 108g으로 양이 적습니다. 그리고 반가운 문구는 조리에 2분만 걸린다는 사실. 보통 라면 익히는 게 4-5분 걸리나 그렇고 사발면은 면 익히는데 3분 걸리는 것 같은데, 이 스낵면은 사발면보다 더 빨리 2분이면 조리가 된답니다. 성격 급한 사람들에게는 정말 기특한 라면이 되겠습니다. 아이들이 스낵면을 보더니 맛이 너무 궁금해서 먹고 싶대요. 셋째가 2개 끓여서 다들 나눠 먹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