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봤다 노라놀다~♡ | 2025. 2. 15. 06:24
멕시코 린도 하바네로 레드 핫소스 (Mexico Lindo Habanero Red Hot Sauce)는 울집에서 즐겨 먹는 핫소스다. 핫윙 먹을 때 추가로 뿌려서 먹기도 한다. 멕시코에서 생산한 제품인데 울동네 히스패닉 마켓에서는 5 oz (150ml) 핫소스를 $3.00 (4,200원)도 안 되는 가격에 판매한다. 미국 일반 마켓에서는 이 핫소스를 판매하지 않는 곳도 있는 것으로 기억되고, 판매해도 가격이 히스패닉 마켓보다 조금 더 비싼 것 같다. 그래서 히스패닉 마켓에 가면 이 핫소스를 두어 개씩 사가지고 온다. 멕시코 린도 하바네로 레드 핫소스란 이름대로 사용된 고추는 맵기로 유명한 하바네로 (Habanero, 스페인어: 아바네로) 고추다. 하바네로 고추는 진~~~짜 매운 고추 중 하나다. 멕시..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봤다 노라놀다~♡ | 2016. 9. 16. 10:23
아이들 점심은 채소 볶음밥으로 만들어서 줬어요. 채소 볶음밥은 달걀도 넣었으니까 간단하지만 단백질 포함 들어갈 것은 다 들어갔구요. 그리고 맛도 좋아서 아이들 점심으로 종종 내는 메뉴입니다. 거기에 어제 먹고 남은 오븐구이 닭이 네조각 남아서 네 아이들이 한 조각씩 가져다 함께 먹었구요. 간단하지만 아이들 모두 부족하게 느끼지 않는 점심이라 마음에 들어요. 볶음밥에 케첩과 함께 먹고 싶은 아이들은 그렇고 먹고 케첩없이 먹는 아이들은 또 그렇게 먹고 각자 취향에 맞춰 먹기 시작합니다. 울집 아이들은 채소 볶음밥이나 닭요리를 먹을 때 케첩과 함께 먹기도 하지만 핫소스와 함께 먹는 것도 좋아해요. 오븐구이 닭과 채소 볶음밥 점심을 줬더니만 핫소스를 한쪽에 뿌려놓고 닭만 찍어 먹는 녀석도 있고, 볶음밥에 핫소스..
카테고리 : 멋진 신세계/미국 전반 노라놀다~♡ | 2016. 9. 7. 00:00
닭의 날개 부분을 따로 모아서 튀겨 새콤한 매운 핫소스 양념으로 버무린 것을 버팔로 윙(Buffalo wings)이라고 하죠. 이 버팔로 윙은 미국에서 개발된 음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음식 중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버팔로 윙에 들어가는 기본양념은 핫소스인 Frank's RedHot에 버터를 섞어 만드는데 이 매운 양념이 정말 중독성이 강합니다. Frank's RedHot 소스는 카이엔 고추(Cayenne pepper)를 기본으로 만든 핫소스예요. 그런데 음식 이름이 버팔로 윙이라고 해서 미대륙의 들소 버팔로의 날개로 만들었다고 생각하지는 마시고요. 아시다시피 버팔로는 들소라서 날개가 없습니다. 충격 진실 버팔로에는 날개가 없다! 사진으로 증명해 드릴게요. 버팔로는 날개가 없습니다. ^^ 이 조각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