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좋은 하루/냥이 엄마 노라놀다~♡ | 2020. 5. 1. 01:00
셋째와 막둥 넷째가 보드게임을 하려고 판을 벌이니까 달콤이도 가서 함께 끼려고 합니다. 지나가다가 달콤이 누워있는게 너무 귀여워서 사진찍어 봤어요. 그런데 누위있는 위치랑 검은색과 노랑색 체커 말의 위치가 묘하게 맞물려 달콤이의 응가처럼도 보인다는... (혹시 지금 식사 전이라면 살짝 죄송합니다.) 달콤이가 게임의 보드 자체에 관심이 아주 많으니까 달콤이가 보라고 셋째가 말을 하나씩 보드에 올려 놓습니다. 달콤이는 아주 열심히 이 장면을 관찰하고 있고요. 저 말이 주는 의미들을 이해하려는 것 같아요. 귀엽고 똘똘한 우리 달콤이의 생각을 읽고 싶지만 그 정도까지의 내공은 없어요. 그냥 추측하건데, 게임 보드의 말들은 어떤 의미로 그 자리에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인가? 여기에 어떤 수학적 패턴이 있는 것일까?..
카테고리 : 좋은 하루/냥이 엄마 노라놀다~♡ | 2019. 3. 24. 02:00
저번에는 I and Love and You의 고양이 습식 간식 2 종류를 사서 토끼고기 파테 Whascally Wabbit Recipe Rabbit Pâté를 달콤군에게 먼저 줬어요. 달콤군이 하나도 남기지 않고 싹싹 비웠답니다. 녀석이 토끼고기를 좋아하더군요. 이번에는 달콤군이 치느님을 영접하면 좋을 것 같아서 같은 제조사에서 만든 치느님 파테 Chicken Me Out Recipe Chicken Pâté를 줬습니다. Pâté(파테)는 고기, 간 같은 내장 부위, 허브 등을 함께 걸죽하게 갈아 페이스트 형태로 만드는 프랑스 요리인데, Chicken Me Out Recipe Chicken Pâté는 파테 스타일로 만든 고양이 습식 간식이에요. 닭고기, 닭 간, 닭육수, 시금치, 크랜베리, 사과, 당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