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주전부리 노라놀다~♡ | 2024. 12. 20. 07:45
한인마켓에 다녀왔던 아이들이 간식 몇 가지를 사 왔다. 막둥 넷째가 사 온 것은 딸기맛 모찌다. 모찌를 자주 사 먹지 않지만 피닉스 근교의 한인마켓에서 파는 모찌의 생산지를 살펴보면 대부분 대만이었던 것 같다. 가끔 태국산도 있었다. 막둥 넷째가 사 온 것도 대만산 모찌다. 어떤 모찌는 타피오카를 주재료로 만든 것도 있던데 적어도 이 제품은 찹쌀로 만든 모찌다. 안 포장은 이렇게 되어 있다. 딸기맛 모찌답게 붉은 딸기색이다. 총 6개 모찌 중 하나를 내게 줬다. 반을 잘라보니 안에는 딸기맛 필링이 들어있다. 성분명으로 미뤄 딸기 쥬스, 합성 딸기맛과 색소가 들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찌가 쫀득쫀득 하긴 한데 내겐 너무 달다. 엄마 마음으로는 아이들이 간식을 사면 다른 걸로 샀으면 ..
카테고리 : 먹고 보자/주전부리 노라놀다~♡ | 2023. 9. 24. 08:15
셋째가 막둥 넷째랑 외출했다가 모찌를 사 왔다. 단팥소를 넣는 일반 모찌와 달리 브라운 슈가 보바 밀크티 맛을 필링으로 넣은 모찌다. 포장의 총중량은 31.8 oz (900g)이다. 각 0.53 oz (15g) 짜리 작은 모찌가 하나씩 개별포장되어 있는데 이 포장 안에는 총 60개 정도의 모찌가 들어 있다. 가격은 $18.99 (23,750원)다. 칼로리는 모찌 한 개당 53 칼로리다. 이 제품은 태국에서 생산되었다. 모찌의 떡 부분은 타피오카 전분과 쌀을 주요 재료로 해서 만든 것으로 보인다. 타피오카 전분이 쌀보다 먼저 쓰여 있는 걸 보니 그게 더 많이 들어갔을 것 같다. 안전을 위해서 어린아이들이 먹을 때는 작은 조각으로 잘라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런 간식은 아이들이 먹다가 목에 걸릴 그런 크..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봤다 노라놀다~♡ | 2023. 2. 20. 00:12
피닉스 근교 한인 마켓인 아시아나 마켓 글렌데일 (Asiana Market Glendale)에서 간식거리들을 사 왔다. 족발은 아시아나 마켓 글렌데일의 반찬코너에서 만들어 파는 음식이다. 한 팩에 $12.99 (16,250원)이다. 둘째, 셋째, 막둥 넷째가 족발을 아주 좋아한다. 첫째도 족발을 좋아하는데 지금 대학 근처에서 아파트 렌트해 따로 살고 있으니까 먹고 싶으면 자기가 알아서 사 먹을 거다. 나도 한 점 가져다 맛봤다. 새우젓 양념을 올려 먹었다. 그런데 이 새우젓 양념이 상당히 짜다. 이만큼 올렸는데도 짜서 혼났다. 이 새우젓 양념은 아주 조금만 올려서 먹어야 한다. 물이나 스프라이트를 섞으면 간이 적당해질 것 같다. 이번엔 함께 사 온 양념 깻잎에 싸서 먹었다. 깻잎의 시원한 맛이 잘 어울린..
카테고리 : 아이들 취미/요리&베이킹 노라놀다~♡ | 2021. 9. 20. 04:23
이번엔 셋째가 찹쌀떡을 만들어 보겠단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간단히 찹쌀떡을 만드는 법을 유튜브에서 봤다고 한다. (엄밀히 말하면 일본 모찌 만드는 법이였다.) 쌀가루를 사달라고 해서 한인마켓에서 16oz (454g) 짜리도 2 봉지 샀다. 사진은 안 찍었는데 태국산 쌀가루였는데 가격은 16oz (454g) 한 봉지에 세금전 $1.00 (1,200원) 정도였다. 울 셋째는 찹쌀떡 자체를 한 번도 먹어 본 적이 없다. 그냥 한인 마켓에서 모찌가 진열되어 있는 걸 내가 가리키며 이게 찹쌀떡 하고 거의 같아 하고 말해 준 적은 있다. 그게 셋째가 아는 찹쌀떡의 전부다. 언제 만들었는지도 모르게 빠른 손놀림으로 셋째가 찹쌀떡을 만들었다. 어제도 유튜브의 만드는 법을 그대로 따라서 찹쌀떡을 만들었는데 그건 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