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애리놀다~♡ | 2022. 12. 14. 11:38
세인트 루이스 립 (St. Louis ribs)으로 두 짝 사 왔다. 미국 돼지 등갈비는 부위에 따라 많이들 베이비 백 립 (baby back ribs), 세인트 루이스 립 (St. Louis ribs), 스페어립 (spareribs) 등으로 나눠 분류한다. 이들 립 종류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에서 설명한 적이 있다. 오븐 바베큐 세인트 루이스 립 (Oven-Barbecued St. Louis Ribs) 돼지갈비 바베큐 돼지갈비(pork ribs, 폭립) 바베큐를 해먹으려고 4 포장 사왔어요. 이번에 사온 것은 세인트 루이스 립(St. Louis ribs)입니다. 1 포장당 약 3.7 파운드 (1.7 kg)였으니까 4 포장은 총 15 파운드 (6.8 kg) 정도 thenorablog.tistory.com..
카테고리 : 좋은 하루/오늘 하루 애리놀다~♡ | 2021. 9. 9. 04:15
미국에서는 지난주 토/일/월이 노동절 연휴였다. 미국의 노동절은 5월 1일이 아닌 9월 첫째 주 월요일이다. 금요일 오후 첫째와 통화를 했는데 기숙사에 들어간 지 2주 지난 때라 학교에서 보내나 했더니 집에 오고 싶다고 한다. Tucson (투산)에서 Phoenix Sky Harbor Airport (피닉스 스카이 하버 공항)의 44th St Sky Train Station*까지 오는 고속버스가 있어서 그걸 타고 왔다. 거의 자정 다 되어서 도착했다. 남편과 둘이 가서 한밤중에 픽업했는데 첫째 아이 픽업하러 가는 길이 설레었다. * 44th St Sky Train Station: 피닉스의 전차인 light rail 정류장과 연결되어 있는 스카이 하버 공항 트레인 정류장. 이곳에서 공항 터미널로 연결되는 ..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애리놀다~♡ | 2020. 5. 19. 07:02
이번 달 피닉스 울 동네에서는 돼지 등갈비 pork spareribs 가격이 아주 좋아요. 지난주에는 파운드에 $1.99 (454g당 2,400원)였어요. 가격이 좋아서 가장 큰 등갈비로 골라 하나 사 왔습니다. 이 한 팩은 등갈비 2짝이 함께 포장되어 있어서 무게도 12.8 파운드 (5.8kg) 정도로 꽤 나갑니다. 울 식구가 여섯이지만 그래도 이 등갈비 2짝은 너무 양이 많아서 한꺼번에 다 먹지는 못해요. 1짝만 먼저 매운 등갈비찜으로 요리하고 나머지 1짝은 며칠 후에 먹었어요. 많이들 미리 핏물을 빼고 한다고 조리법에서 말하길래 이번에 따라 해 봤습니다. 그런데 핏물을 뺀다고 돼지 등갈비찜이 더 맛있게 나오는 건 아닌 듯해요. 전에 핏물 빼지 않았을 때랑 맛에서 차이가 없어요. 개인적 경험으로 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