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18. 1. 23. 12:54
집에서 소고기 스테이크를 저녁으로 종종 해먹는데 보통 립 아이 스테이크 (rib eye steak)나 또 다른 인기 부위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 (New York strip steak)로 주로 먹어요. 그런데 이번에 척 아이 스테이크 (chuck eye steak)를 한번 사와봤어요. 척 아이 스테이크는 이름만 봤을 때 립 아이 (rib eye) 부위를 연상시키면서 한편으로는 불고기용으로 좋은 목심 (chuck) 부위도 연상시키는 그런 이름이예요. (미국의 한인 마켓에서는 chuck을 보통 한국어로 등심이라고 표기해요. 그런데 chuck이 한국에서는 목심이라고 합니다.) 척 아이 스테이크가 어느 부위인지 궁금해서 찾아 봤는데, 소의 5번째 갈비 부분에서 나온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소 한마리당 2개씩 나온..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17. 3. 9. 10:20
Sprouts에서 립 아이 스테이크(rib eye steak)를 사다 저녁을 차려 먹었습니다. Sprouts가 친환경/유기농 전문 슈퍼마켓이다 보니까 취급하는 고기류도 일반 슈퍼마켓 체인 것들보다 질도 좋고 훨씬 맛있어요. 보통 Fry's Food(Kroger 계열 애리조나주 슈퍼마켓 체인)의 소고기도 맛이 꽤 좋은데 Sprouts 것을 한번 먹었더니 이젠 다른 곳에서 산 건 먹기 싫어졌어요. 맛과 육질이 정말 좋거든요. 울집 아이들도 이젠 Sprouts에서만 고기를 사다가 먹자는 의견입니다. 짜슥들 입맛이 너무 고급스러워졌어... 정육코너에 가면 취급하는 육류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한 팸플릿이 있습니다. 하나 가져와 봤어요. 4.20 파운드 (1.91 kg) 사왔어요. 립 아이 스테이크는 4개구요.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