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20. 12. 5. 04:30
초간단 스낵 겸 식사로 나초를 먹었어요. 나초는 만들기도 간단해서 이젠 첫째와 둘째가 맡아서 만들어요. 그래서 엄마한테는 아주 편한 음식이 되었습니다. 울집은 식구가 많다 보니 한번에 만드는 양도 많아서 이 자체로 그냥 나초 파티가 됩니다. 울집에서는 녹인 치즈를 사용하지 않고 간 치즈를 사용합니다. 나초용으로 나오는 녹인 치즈가 그다지 맛있게 느껴지지 않거든요. 토티야 칩의 겹겹에 치즈를 깔고 맨 위에도 치즈를 덮은 후 오븐에서 치즈가 녹을 때까지 구워서 먹으면 됩니다. 나초는 만들기 엄청 간단하지만 맛은 꽤 좋은 음식입니다. 리프라이드 빈은 따뜻하게 먹는 게 맛있어서 나초 올린 쟁반 가운데에 리프라이드 빈을 놓고 함께 오븐에서 구웠어요. 울집에서 나초에 사용하는 치즈는 Mexican style ble..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마켓 브랜드 노라놀다~♡ | 2017. 6. 21. 04:25
히스패닉 마켓에 가면 그릴한 통닭을 팔아요. 이 그릴한 통닭을 히스패닉 마켓에서는 포요 아사도 (pollo asado)라고 부르는데, 포요 아사도는 스페인어로 구운 닭이란 뜻이예요. 이번에 간 히스패닉 마켓에서는 포요 아사도를 단품으로 또는 다른 사이드와 함께 세트로도 만들어 판매를 합니다. 포요 아사도를 단품으로 사면 $6.99 (8,400원)이고, 세트로 구입하면 $10.99 (13,200원)이예요. 세트 구성은 1 포요 아사도, 1 파인트 라이스, 1 파인트 리프라이드 빈, 옥수수 또띠야 12장, 8oz (237ml) 살사 이렇게 됩니다. 울집은 보통 포요 아사도 단품으로 2 마리 사오는데, 이번엔 세트로 한번 시도해 봤어요. 울집은 식구가 여섯이라 1 세트는 부족해서 2 세트 사왔습니다. 포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