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좋은 하루/오늘 하루 노라놀다~♡ | 2020. 5. 8. 06:59
셋째가 오랜 인형 친구들 사진을 몇 장 찍었더군요. 막둥 넷째의 친구들이긴 한데 셋째랑 막둥 넷째가 늘 같이 놀아서 다들 오랜 친구들이에요. 막둥이 아기 때부터 함께 한 친구니까 셋째와 막둥 넷째 모두에게는 거의 모든 인생을 함께 한 절친들입니다. 이 친구 이름은 Blush. 미소가 아주 이쁜 핑크 곰입니다. 이 강아지 친구의 이름은 Marine Yodel입니다. 다른 친구들에게는 성까지 주지 않던데 Marine은 막둥이 넷째에게 특별한가 봅니다. 알프스 산악 지역에서 부르는 요들을 Marine Yodel 이름처럼 바다에서 부른다면 어떤 기분일까? 울 Marine Yodel은 그 기분을 알고 있을 것 같아요. "요들 레이히 요들 레이호~~" 인형 친구들 사진이 아주 순수하고 이쁘게 나왔어요. 사진 찍을 ..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17. 2. 25. 01:30
든든하게 저녁을 먹은 후 오늘은 딸기를 후식으로 먹었어요. 접시 많이 나오는 건 딱 질색이라서 (여섯식구라서 식사 후 접시가 많아요) 2 파운드 (907 g) 그냥 씻어서 큰 그릇 채로 가져오면 식구들이 둘러앉아 딸기를 가져다가 먹습니다. 아래 딸기 색이 고운 게 아주 맛있어 보이죠? 딸기가 아주 붉은 것이 아주 달아 보입니다. 그런데... 딴딴딴~~~ 진실을 고백하면 딸기 맛은 달지 않았답니다. 2월이라 아직 철이 아닌 것도 있지만 미국 딸기 원래도 그렇게 달지 않아요. 마켓에 가끔 멕시코에서 수입된 딸기도 발견할 수 있는데 이것도 맛은 미국 딸기랑 거기서 거기구요. 미국에서 딸기 색만 보고 한국 딸기의 그 단맛을 기억한 채 맛있겠다 하고 사다 먹으면 당황감을 여러번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애리놀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