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하루/오늘 하루
2018. 1. 8.
뜨개질에 빠진 애리놀다, 목도리 3호 시작.
연습용 뜨개질로 슬슬 몸을 풀었으니 다시 뜨개질을 시작합니다. 저번 연습용 애리놀다 목도리 1호는 셋째에게 주었구요. 이번엔 막둥 넷째에게 줄 목도리예요. 저번에 만들어 셋째에게 준 애리놀다 목도리 1호는 고무뜨기로 떴는데, 이번에 시작한 애리놀다 목도리 3호는 변형 고무뜨기로 떴어요. (그런데 애리놀다 목도리 1호에서 갑자기 3호로 폴짝. 목도리 2호가 비죠? 그 이유는 이 포스팅 맨 아래 부분에 있습니다. ) 변형 고무뜨기는 진짜진짜 처음 해보는 건데 그래서 아주 재밌습니다. 그리고 고무뜨기보다 시간도 훨씬 절약되고 쑥쑥 진도가 나가니까 더 좋구요. 목도리 뜨기는 변형 고무뜨기를 추천합니다. 특히 애리놀다처럼 뜨개질 초보라면 더요. 선물로 받은 털실이 얇은 거라 도톰한 느낌을 좋아하는 애리놀다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