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20. 4. 30. 01:00
울집 오늘 저녁식사는 구운 감자, 샐러드, 밥을 곁들인 New York Strip Steak(뉴욕 스트립 스테이크)입니다. 아이들이 토마토를 좋아하지 않아서 아이들 접시에는 토마토를 주지 않았어요. 울집은 샐러드에 드레싱을 함께 하지 않는 편이라서 드레싱 없이 먹습니다. 스테이크와 구운 감자의 간이 딱 좋아서 함께 먹으면 드레싱이 따로 필요 없어요. 이것은 남편의 한 접시. 슬라이스 한 토마토도 함께 합니다. 이것은 애리놀다의 한 접시. 역시 샐러드에는 슬라이스 한 토마토가 들어갑니다. 스테이크도 아주 맛있었고 감자도 아주 잘 구워졌어요. Gold potato(황금 감자)로 구웠는데 역시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이렇게나 많이 먹었는데 셋째가 후식을 만들 거라고 먹어야 한답니다. 손 빠른 셋째가 만든 후식은..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17. 2. 10. 05:50
저녁으로 햄버거를 맛나게 먹고 집에 그냥 들어가기는 아쉽고. 그래서 참치를 사러가기로 했어요. 전에 동네 마켓에서 냉동 yellow fin tuna(황다랑어)를 사서 회무침을 만들어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거든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마켓의 냉동 황다랑어가 다 사라졌어요. 흑흑. 어디서 좋은 참치를 팔까 생각해 봤는데 그때 떠오른 곳이 바로 Sprouts. 이곳은 유기농, 친환경을 기본으로 하고 다른 일반 식품들도 추가로 같이 파는 슈퍼마켓 체인이예요. 유기농 및 친환경 식품을 주로 취급하는 Whole Foods나 Trader Joe's와 비슷하죠. 참치파는 걸 전단지에서 본 기억이 나서 좀 멀지만 Sprouts로 갔습니다. Sprouts에 간 보람이 있었어요. 해산물 코너에 맘에 드는 참치가 있어서 우선..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16. 12. 22. 10:08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 저녁식사의 메인 메뉴로 소고기 로스트도 많이 만들어서 먹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시즌에 뉴욕 스트립 로스트(New York strip roast)가 마켓에 많이 나와요. 로스트용이라서 큰 덩어리로 파는데, 울집에서는 이 로스트용 고기를 사다가 스테이크로 잘라서 뉴욕 스테이크(New York strip steak)로 구워 먹습니다. 뉴욕 스트립 로스트를 덩어리 자체로 오븐에서 요리하면 뉴욕 스트립 로스트, 스테이크로 잘라 구우면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가 되는 거죠. New York steak는 short loin 부분을 스테이크용으로 자른 것입니다.이 부위는 rib eye나 tenderloin보다는 부드러움이 덜하지만지방도 적당하고 식감이 꽤 좋습니다. (사진출처 Wikipedia) 울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