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22. 6. 29. 00:58
인턴쉽 중 받은 첫 급여로 첫째가 쏘는 2탄은 핫윙이다. 첫째가 닭날개를 샀고 남편이 맛있게 핫윙으로 만들어줬다. 닭날개는 총 5 파운드 (2.26kg)을 준비했다. 우선 핫윙을 오븐에서 1차로 구울 거다. 그런데 신기하다. 닭날개 숫자가 딱 30개다. 울 식구가 여섯인데 싸우지 않고 맘 상하지 않게 5개씩 나눠 먹으라고 이렇게 딱 숫자가 맞춰졌나 보다. 닭날개를 1차로 굽는 동안 남편은 핫윙 소스를 만들었다. 아주 맛있다. 초벌에서 나온 닭날개는 랙에서 꺼내 빠져 나온 물+기름기는 버린다. 닭날개에 일부 핫윙 소스를 묻혀 버물버물. 그리고 오븐 팬에 다시 넣고 2차 구이에 들어갔다. 닭날개가 구워지는 동안 난 샐러드를 만들었다. 상추, 오이, 토마토, 사과, 양파 잘라서 준비했다. 큰 그릇이지만 양이 ..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22. 5. 13. 02:00
핫윙이 먹고 싶어졌다. 남편이 핫윙 요리를 아주 잘하니까 부탁했다. 핫윙 소스는 지난번 것도 맛있었는데 남편이 이번엔 새로운 소스로 시도했다. 남편은 여러 가지 시도를 하는 걸 좋아한다. 도전정신이 기특하다. 덕분에 난 새로운 그리고 맛있는 매운맛을 즐기며 핫윙을 먹게 될 거다. 닭날개에 남편표 소스를 발라 구워서 나온 자태다. 보통 닭날개는 그냥 굽고 나중에 소스로 버무리는 방식으로 많이들 만든다. 그런데 이번엔 소스를 발라서 굽고 나중에 추가 소스를 위에 덮어 먹는 식으로 만들어 봤다. 잘 익었는지 확인할 겸 하나 가져다 맛을 테스트 한다. 위에 추가 소스 뿌려주고, 먹는다. 아주 맛있다. 매콤한 뒷맛이 칼칼하면서도 맛있게 남는다. 남편의 오늘 실험 소스는 대성공이다. 그런데 한 10분 정도 더 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