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주전부리 노라놀다~♡ | 2020. 3. 31. 01:10
우한 바이러스 여파로 마켓에 장 보러 갈 땐 아이들은 집에 있어요. 한인 마켓에 간다고 하니까 셋째랑 막둥 넷째가 새우깡 하고 짱구를 사다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래서 몇 개 사 왔어요. 새우깡은 진짜 세월이 지나가도 여전히 사랑받는 과자네요. 늘 언제나 함께 있었던 것 같아요. 이건 짱구가 아니라 "짱이야"입니다. 짱구는 삼양에서 만드는 걸로 기억하는데 짱이야는 코스모스란 제조사에서 만든 거네요. 포장의 색이나 모든 것이 짱구를 그대로 빼닮았어요. 맛도 비슷한데 짱구는 깨가 뿌려져 있는데 짱이야는 깨가 없습니다. 꿀꽈배기도 위의 새우깡과 짱구처럼 늘 함께 있었던 것 같아요. 피닉스 근교 글렌데일의 참시루 떡집에서 만든 떡도 2 팩 샀습니다. 하나는 바람떡(개피떡)이였고 다른 하나는 콩떡인가 그런 거였어요..
카테고리 : 먹고 보자/주전부리 노라놀다~♡ | 2019. 3. 13. 08:55
"꿀꽈배기 꿀꽈배기 XX 꿀꽈배기~" 한인 마켓에서 사 온 과자예요. 울집 아이들이 좋아하는 한국 과자는 꿀꽈배기, 짱구, 맛동산입니다. 새우깡도 좋아하긴 하는데 이건 좋아하는 아이들만 좋아해서 반반으로 호불호가 갈리구요. 새우깡을 싫어하는 아이들은 새우 향이 약간 불편하다고 하고, 좋아하는 아이들은 그 새우 향이 좋다고 하고. 같은 걸 가지고 호불호가 나뉩니다. 한국에서 과자 양이 너무 적다고 말하는 걸 자주 읽었어요. (질소를 사면 과자가 덤) 울집 아이들은 한국에서 과자 양이 너무 적다는 불만이 있다는 것에 대해 전혀 모르는데도 한국 과자가 양에 비해서 비싸다고 평가하더군요. 피닉스 근교의 한인 마켓에서 파는 꿀꽈배기, 짱구, 맛동산, 새우깡 등의 작은 봉지 과자는 $0.99 (1,200원) 정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