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좋은 하루/고양이 엄마 애리놀다~♡ | 2017. 6. 4. 09:12
고양이들은 창문을 통해 바깥 세상을 구경하는 걸 좋아해요. 이게 꼭 밖에 나가고 싶다 그런 건 아닌데도 창문을 통해 바깥 세상을 보더라구요. 어쩜 창문이 고양이들의 TV 화면인지도 모르겠어요. 오늘도 여느 때처럼 달콤군의 바깥 세상 관찰은 계속 되었습니다. 관찰을 하다가 좀 쉬는 중인가 봐요. 이번엔 천장을 뚫어지게 바라보는데 이 포즈가 참 멋있어요. 잘 생겼다, 달콤군. 아마존에서 도마를 샀어요. 각각 다른 크기의 도마 3개가 세트인데 박스에 포장되어 배송되었구요. 애리놀다는 도마를 꺼내 살펴보며 신나하고 있는데, 바로 옆에서 애리놀다보다 더 신난 누군가를 발견! 달콤군이 배송 박스를 보더니 아주 흥분해요. 냄새를 끙끙 맡고 얼굴을 비비더니, 박스 안으로 쏙~ 들어가서 자리를 잡습니다. 박스를 보며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