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좋은 하루/냥이 엄마 노라놀다~♡ | 2022. 12. 11. 13:18
포스팅을 올리지도 않았는데 방문자수가 갑자기 증가했다. 유입경로를 확인해 보니까 다음에서 유입된 횟수가 꽤 많다. 포스팅 중 뭔가 다음 메인에 오른 듯하다. 다음 메인을 가봤는데 별다른 점을 찾을 수 없었다. 혹시 해서 [동물] 섹션을 눌러봤더니... 그루밍에 열일인 울 달코미가 떡 하고 나타난다. 이 포스팅은 2019년에 쓴 글인데 예전 것도 다음 메인에 오르는 게 신기하다. 지금은 그루밍 시간~~~ 달콤군의 몸단장 2017년 4월 초에 입양을 했으니까 달콤군이 울집에서 함께 산 것도 거의 2년이 다 되어갑니다. 길양이였던 녀석을 동물보호소에서 발견해 돌보다가 울집에서 입양한 경우인데 태어난 때는 2014년 2 thenorablog.tistory.com 매일 느끼는 바지만 울 달코미는 정말 귀엽고 달콤..
카테고리 : 좋은 하루/냥이 엄마 노라놀다~♡ | 2022. 8. 30. 02:13
오랜만에 울 달코미 사진을 몇 장 올린다. 인쇄물을 사랑하는 달코미. 글씨 써진 종이를 사랑하는 녀석은 진정 똘똘한 냥이다. 몇 년 전 사준 캣타워와는 아직도 안 친한 달코미. 캣타워는 울집에서 그냥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아주 가끔 욘석이 풀쩍 뛰어올라 앉는 장면을 목격할 때가 있다. 그럼 울 식구들은 신나서 난리가 난다. 달코미가 캣타워에 입주했다!!! 달코미가 앉아 있는 모습을 둘러보며 달코미를 칭찬해 준다. 또릿한 눈망울도 보여주는 달코미. 엄마의 심장이 똑 떨어져서 달코미에게 또르르 굴러간다. 달코미, 이걸 어쩜 좋니? 너무 귀엽잖아!!! 내 맘을 훔친 넌 사랑도둑~~
카테고리 : 좋은 하루/냥이 엄마 노라놀다~♡ | 2022. 1. 23. 04:39
오늘 아침 블로그의 방문자수가 엄청나게 증가한 걸 발견했다. 방문자수가 많아야 500명 정도 남짓하는 블로그인데 어제 방문자수가 4,317명이었던 거다. 도대체 어떻게??? 최근 7일 통계를 살펴보니 울집 달코미가 한 건 했다. 달코미의 위장술을 포스팅한 "위장전술의 대가 달코미"가 다음 포털의 메인에 등극한 거다. 역시 울집 달코미의 미모와 귀여움은 통하고 있다. 위장전술의 대가 달코미 첫째가 대학 기숙사에서 지내는 동안 비어있는 자기 침대 위에는 어릴 때부터 함께 했던 인형 친구들이 자리 잡고 지내게 하고 있다. 집에 없는 동안 친구들이 자기 침대를 잘 지키고 있으라는 thenorablog.tistory.com 달코미의 메인 등극을 기념하며 4 가지 버전의 달코미 사진을 방출한다. (그런데 보니까 일..
카테고리 : 좋은 하루/냥이 엄마 노라놀다~♡ | 2022. 1. 19. 11:44
첫째가 대학 기숙사에서 지내는 동안 비어있는 자기 침대 위에는 어릴 때부터 함께 했던 인형 친구들이 자리 잡고 지내게 하고 있다. 집에 없는 동안 친구들이 자기 침대를 잘 지키고 있으라는 뜻인가 보다. 아이의 빈 침대를 보면 허전할 수도 있는데 첫째의 친구들이 대신 자리를 채워주고 있어서 허전함이 덜 해진다. 오늘도 첫째의 침대 위에는 여느 때와 같이 친구들이 다들 잘 모여있었다. 별 생각없이 지나쳤는데 인형 친구 중 하나가 살짝 움직인다. 앗?!?!?! 그럴 리가 없는데... 움직이는 녀석이 누군가 봤더니 달코미다. 첫째의 친구들 사이에 묻혀 있으니 그냥 친구 중 하나같다. 이제 보니 울 달코미가 위장전술의 대가였던 것이다. 깜짝이야, 달콤! 인형 친구인 줄 알았자너~~ 다리 하나는 척하니 곰인형 친구..
카테고리 : 좋은 하루/냥이 엄마 노라놀다~♡ | 2022. 1. 15. 08:55
달코미에게 담요 하나를 전담으로 줬더니 아주 만족스러워한다. 남편이 하늘색 담요를 깔아주면 자기 자리인 줄 알고 거기에 철퍼덕 앉아 남편이랑 같이 TV를 본다. 그런데 TV는 별로 재미없나 보다. 금방 잠에 빠진다. 오전 내내 TV 시청 겸 낮잠을 즐기고 있더니 녀석이 사라졌다. 늘 하듯이 둘째 방에 가있나 했는데 없다. 이상하다. 더 찾아보니까 셋째 방의 침대에 앉아 있다. 달코미는 셋째 뒤에서 셋째가 공부하는 걸 자랑스럽게 바라보며 (아님, 감독하며) 열심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자고 있다. 역시 울집 달코미다. 잠을 잘 잔다. 귀여워서 사진을 찍으니 그 기척에 눈을 뜨면서 살짝 불만스러운 얼굴이다. 미안, 네가 이뻐서 사진찍는 거야. 사진 찍히는 게 일상이라 다시 잠에 열중한다. 그러면서도 엄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