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우리집 크리스마스 트리는 잘 세워졌다.
트리 올리는 걸 약간 귀찮아하고 있었는데 막둥이 넷째가 크리스마스 트리는 언제 세우냐고 계속 노래를 불렀다. 남편과 나는 밀린 숙제 하듯 셋째와 넷째 데리고 크리스마스 트리 세우기 거사를 치렀다.
큰 아이들 첫째와 둘째 없이 세우는 크리스마스 트리라서 처음엔 약간 어색했는데 다들 열심히 움직이니 금방 일이 끝났다. 어차피 할 일인데 이렇게 다 마치고 나니 속이 시원하다. 반짝이는 전등과 장식들이 우리집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고조시키고 있다.
이제 크리스마스만 되면 된다. 첫째와 둘째가 대학에서 집으로 돌아와 온 가족이 함께 하게 될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진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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