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을 하고 있는데 매장에 흘러나오는 노래 중에 가끔 들어 본 적은 있는데 제목을 모르는 노래가 들린다. 노래가 꽤 서정적이다. 집에 가서 노래 제목을 찾아보려고 들리는 가사의 일부를 기억하려고 중얼거렸다.
Summer breeze makes me feel fine.
요즘은 이 부분만 가지고도 충분히 제목을 찾을 수 있어서 정말 편하다.
그런데 옆에서 듣던 남편이 그냥 한마디 툭 던진다.
그냥 Summer Breeze 자체가 이 노래 제목인 것 같은데.
생각해 보니 진짜 그런 것 같다.
집에서 찾아보니 "Summer Breeze"가 제목 맞다. 미국 소프트 락 두오인 Seals & Crofts가 작곡해서 1972년 발표한 노래다. 발표한 1972년에 빌보트 차트 6위에 올라간 곡이기도 하다.
지금은 더웠던 여름이 지나간 가을이지만 "Summer Breeze"의 이 서정적인 느낌이 너무 좋다. 1970년대 미국이 느낌을 전해주는 그런 분위기다.
포스팅에 올려놓고 가끔 찾아 들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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