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돌 No-Face (가오나시, カオナシ) - Spirited Away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아이들 취미/수공예
- 2022. 6. 23. 02:05
둘째가 여름캠프에서 작은 돌에 색칠한 No-Face (가오나시, カオナシ) 사진을 보냈다. 귀엽다. 친구들이랑 각자 몇 캐릭터를 정해 돌에 디자인을 했다고 한다. 둘째가 정한 No-Face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2002년 작품 "Spirited Away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캐릭터 중 하나다.
둘째의 No-Face를 오리지널과 비교해 보면 둘째의 작은 돌 No-Face가 아주 귀여운 버전이다.
오리지널아, 미안해. 하지만 우린 널 여전히 아껴.
외로운 정령 No-Face는 얼굴이 없고 늘 탈을 쓰고 다녀서 살짝 으스스하긴 하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귀엽고 상당히 순하다. 또 반전도 있어서 탈 뒤로 숨겨있는 입이 엄청 커서 신령 세계 온천의 직원도 몇 명 잡아 삼킨 것으로 기억된다. 약간 복잡한 느낌을 주는 캐릭터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기하게 No-Face는 여전히 정감간다. 그리고 주인공들보다 이 캐릭터 자체가 더 기억에 남는다. 둘째와 친구들도 No-Face가 기억되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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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3 05:18 신고
ㅎㅎ둘 다 귀여운데요.
발전하는 새로운 모습..보고 갑니다.-
2022.06.23 05:21 신고
둘째가 이것저것 잘 만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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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3 06:20 신고
어두운 모습을 정이 가게끔 변신해 주었군요
그런 것도 능력입니다..역시 ㅎ-
2022.06.23 06:36 신고
둘째가 No-Face를 정감있고 귀여운 캐릭터로 변신시켜줬어요.
공공님의 좋은 말씀을 둘째에게 전할께요. 녀석이 씨익 웃으며 꽤 좋아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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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3 09:14 신고
포스팅 잘 보고 공감누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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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3 09:19 신고
작은 돌에다 색을 칠할 생각을 하다니요. ㅎㅎㅎ 대단해요. 저도 위에 소개한 애니 본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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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3 10:38 신고
친구들끼리 모여 돌에 색칠하고 그러면서 놀았나 봐요.
Spirited Away 본 게 벌써 20년 전이라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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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3 11:20 신고
우와~~이 아이는 너무 사랑스러운데요ㅎㅎ제가 워낙 까망이 인형들을 좋아해서 봐도봐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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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3 16:00 신고
오리지널 No-Face도 귀엽지만, 작은 돌에 그린 No-Face도 상당히 귀엽죠?
까망이들이 엣지있으면서도 색조화를 잘 하면 아주 귀엽게 나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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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3 20:48 신고
재주가 좋네요
아이들이 크는 재미가 솔솔할 것 같아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
2022.06.23 23:38 신고
아이들 자라는 모습 보는 것도 큰 재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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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4 01:56 신고
선구독 하트 누르고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고운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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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4 01:58 신고
구독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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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18:10 신고
아고 귀엽게 만들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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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23:32 신고
둘째가 No-Face를 귀여워 해서 귀엽게 또 만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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