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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자/맛있다

통 큰 4.54kg 콩나물로 콩나물밥과 콩나물 비빔밥

울집은 여전히 통 큰 10 파운드 (4.54kg) 콩나물을 즐기고 있다. 하루 이틀에 먹을 수 있는 양이 아니다.

 

 

 

통 큰 4.54kg 콩나물로 지겨워질 때까지 먹는다.

H 마트에서 콩나물을 사려고 보니까 10 파운드 (4.54kg) 콩나물이 눈에 뜨인다. 업소용인 것도 같은데 가격이 $5.99 (7,200원)으로 아주 좋다. 식구 여섯이니 식구도 많겠다 해서 그냥 (약간의 재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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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순대볶음에 콩나물을 투하해서 같이 볶아 먹었는데 오늘은 콩나물밥과 콩나물 비빔밥으로 만들어 먹을 거다. 아이들 넷 중 셋은 오랜만에 순두부 넣은 열라면이 먹고 싶다고 해서 콩나물밥은 남편, 셋째, 나 이렇게 셋이 먹는다.

 

셋만 먹는데도 콩나물을 아주 듬뿍 덜어왔다. 울집엔 지금 콩나물 천국이 펼쳐져서 마구마구 가져와도 된다. 

 

많이 덜어 왔는데도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

 

콩나물 넣고 밥을 안치는 방식 대신 콩나물을 삶았다.

 

 

삶은 콩나물은 따로 꺼내 큰 믹싱볼에 넣고 콩나물 삶은 물로 쌀을 안쳤다. 밥맛이 꽤 좋을 거다.

 

 

양념장도 만들어 놓는다.

 

 

남편과 셋째는 콩나물 비빔밥으로 먹는다 하니 고추장 양념으로 넣을 거다. 콩나물을 엄청 깔았는데 살짝만 보인다. 김치도 함께 쓱쓱 비벼서 먹고 싶다고 한자리 앉혔다.

 

남편의 콩나물 비빔밥
밑에 살짝 숨어서 2번째 달걀이 잘 보이진 않지만 남편은 달걀도 2개 넣었다.

 

셋째도 아빠 따라서 김치도 얹어서 먹는다. 달걀은 1개 가져갔다.

 

 

이것은 나의 콩나물밥. 난 진정 콩나물밥으로 먹는다. 밥 깔고, 콩나물 앉히고, 달걀을 하나 프라이해서 올리니 새둥지에 자리 잡은 알같이 보인다. 

 

 

내가 만든 콩나물밥 양념장을 보더니 남편도 좀 넣었다.

 

 

여기에 고추장도 좀 넣고 비볐다. 남편의 콩나물 비빔밥이 맛있어 보인다.

 

 

셋째의 콩나물 비빔밥도 맛있어 보인다. 셋째는 고추장을 넣지 않고 콩나물밥 양념장으로만 넣었다.

 

 

콩나물국도 옆에 한 그릇 놓고,

 

 

새둥지같이 생긴 콩나물밥에 양념장을 넣고 나도 쓱쓱 비벼 먹기 시작한다.

 

 

콩나물을 4.54kg나 사와서 언제 다 먹나 했는데 먹다 보니까 쑥쑥 사라진다. 오늘 먹은 콩나물 비빔밥이 아주 맛있다고 남편과 셋째가 아주 만족해한다. 내일도 먹고 싶다 하니 또 만들어 줄 거다. 내일은 여섯 식구 모두 저녁엔 콩나물 비빔밥으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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