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주전부리 노라놀다~♡ | 2018. 2. 5. 00:17
* 이 포스팅은 2016년 3월 다른 블로그에 올렸던 글인데 옮겨서 다시 포스팅합니다. Crispbread는 북유럽 노딕(Nordic) 국가들과 독일 등에서 즐겨 먹는 호밀(rye) 가루로 만든 바삭한 빵 종류예요. 1500년 전쯤에 스웨덴에서 만들기 시작했다고 하고요. 아주 바삭해서 거의 크래커라고도 볼 수 있는 빵입니다. 울 가족은 북유럽 쪽에 가까운 분들이 많은 관계로 이 빵을 아주 예전부터 즐겨 먹었어요. 울집 아이들이 crispbread를 아주 좋아하는데, 특히 둘째는 아가 때부터 정말 좋아했어요. 이 빵을 살 때마다 둘째 눈이 유달리 반짝반짝~ 전에 소개한 적이 있는 아래 독일 호밀빵도 북유럽 국가를 비롯 독일에서 많이 먹는 빵 종류고요. 이쪽 북유럽 지역에서는 호밀 그리고 사우어도우(sour..
카테고리 : 먹고 보자/주전부리 노라놀다~♡ | 2018. 2. 4. 04:52
* 이 포스팅은 2015년 10월 다른 블로그에 올렸던 글인데 옮겨서 다시 포스팅합니다. 저번에 한인 마트인 Asiana Market에 갔다가 다른 나라 음식 진열코너에서 빵을 하나 사다 먹어 봤어요. 이 한인 마트에서는 한국뿐 아니라 타국가 음식들도 함께 취급하거든요. 이 빵은 독일 Delba란 제조사에서 만든 호밀빵 (rye bread)인데 독일 음식 특유의 건강함이 느껴집니다. 호밀 (rye)로 만든 빵은 독일 그리고 북부 유럽국가들에서 많이 먹어요. Delba에서 만든 이 호밀빵 종류는 Rye Bread, Four Grain Bread, Sunflower Seed Bread, Pumpernickel, Linseed Bread, Fitness Bread 이렇게 해서 6가지가 있더군요. 이 중 Fit..
카테고리 : 먹고 보자/식당&카페 노라놀다~♡ | 2017. 8. 13. 06:17
독일을 비롯 북유럽 국가들의 거친 호밀빵을 좋아해요. 미국 일반 마켓에서는 이런 북유럽식 호밀빵을 찾기가 힘들지만요. 품퍼니켈(Pumpernickel)도 독일 호밀빵의 일종인데 거칠게 간 호밀가루와 사우어 도우로 만든 빵이에요. 품퍼니켈은 색이 검으스름하고 거친 식감과 약간 달콤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죠. 이 빵은 색과 식감이 그냥 "건강해요" 이렇게 말하는 듯해서 좋아합니다. 품퍼니켈이 지금은 그 특유의 맛과 식감, 그리고 건강함 때문에 인기가 있지만, 원래는 농부들이 먹던 빵이었다고 하더군요. 이 빵도 예전에는 그렇게 넉넉하지 않은 살림의 서민들이 먹던 음식이었던 거죠. 그러다가 20세기 들어서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게 되었다고 해요. 한국어 위키피디아에서 발췌 품퍼니켈(독일어: pumpernick..